아리크부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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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버지는 아버지는 [[톨루이]]이며 어머니는 소르칵타니로 그의 형제는 [[몽케]], [[쿠빌라이]], [[훌라구]] 등이 있었다.
 
1259년 제4대 대칸인 [[몽케]]가 남송 원정 중에 병사하고, 몽골 원에 있던 수도 카라코람을 수비하던 막냇동생 아리크 부케는 몽케파의 왕족을 모아 [[쿠릴타이]]를 열어 서부의 차가타이 가문 등 여러 왕가의 지지를 얻어 대칸의 지위를 얻었다. 이에 몽케와 함께 남송 원정 중이던 둘째동생 쿠빌라이는 윤11월에 군대를 되돌려 내몽골에 들어서 동쪽 3왕가(칭기즈칸의 동생 가계)등의 지지를 얻은 다음, 이듬해 3월에 자신의 본거지였던 내몽골의[[내몽골]]의 [[개평부]](開平府;훗날의 상도(上都)에서 쿠릴타이를 열어 대칸의 지위에 앉았다. 이로써 몽골 제국은 사성 처음으로 몽골고원 남북에 두 명의 대칸이 들어서게 된다. 몽케의 장례를 치르고, 제도(帝都) 카라코람에서 즉위한 아리크 부케가 대칸으로서의 정통성은 확보한 셈이었으나, 군사력을 장악한 쿠빌라이 역시 아리크 부케를 배신자로 여기고 자신이야말로 정당한 대칸이라고 주장했다.
 
[[쿠빌라이]]와 아리크 부케의 양군은 여러 차례 격돌하였으나 승패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군사력과 화북의 물자를 장악한 쿠빌라이에게 전세가 유리해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