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因緣)은 [[원인]]을 의미하는 불교 용어이다. [[인]](因)은 결과를 낳기 위한 내적인 직접 원인을[[원인]]을 뜻하고, [[연]](緣)은 이를 돕는 외적{{.cw}}간접적인 원인을[[원인]]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는 양자를 합쳐 원인의[[원인]]의 뜻으로 사용한다. [[고타마 붓다]]는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인연으로써 생겨나고 인연으로써 소멸하는 [[연기]]의 이법을 깨우쳤다고 한다. 《[[아함경]](阿含經)》에서는 인간이 미망(迷妄)과 고통의 존재임을 [[12인연]]으로써 설명하고 있다. 또한 [[부파불교]]에서는 [[12인연]]을 인간의 [[윤회]] 과정에 해당시켜 해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