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상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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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형이상학 (아리스토텔레스)||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서}}
'''형이상학'''(形而上學{{.cw}}Metaphysics)으로 번역되는 영어 낱말 "메타피직스(Metaphysics)"는 [[그리스어]]의 meta메타(meta: 뒤) 및 physika피지카(physika: 자연학)의 결합으로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유래된다유래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존재의 근본을 연구하는 부문을 '제1철학'이라 하고 동식물 등을 연구하는 부문을 '자연학'이라 했다. 그가 죽은 후 유고(遺稿)를 정리·편집함에 있어 '제1철학'에 관한 것이 '자연학' 뒤에 놓여 그때부터 metaphysika메타피지카(metaphysika: 형이상학)라는 말이 쓰이게 되었다.
 
형이상학에 대한 동서양의 견해는 차이가 있다. 대표적인 차이로는 서양의 경우 인간은 형이상학적 진리들을 직접적인 경험으로 알 수 없다는 견해를 가진 경우가 많은 반면, 동양의 경우 형이상학적 진리들을 직접적인 경험으로 알 수 있다는 견해가 많다.<ref name="Bernard-p2">{{언어고리|en|크기=9pt}} Bernard (1947), p. 2.</ref>
그 후 형이상학이라는 말은 여러 뜻으로 쓰이고 있다. [[크리스티안 볼프|볼프]]는 [[철학]]을 표상력(表象力)에 의한 형이상학(이론)과 의욕력에 의한 실천철학(실천)으로 나누었다. [[칸트]]가 형이상학이라 칭하는 것은 주로 볼프를 따르고 있으나 기존의 형이상학적 논의는 독단적이라 해서 배척했고, 경험할 수 없는 것을 논하는 기존의 형이상학과는 다르며 인식론에 기반을 둔 "학문으로서의 형이상학"을 정립하려고 하였다.<ref>{{서적 인용|저자=임마누엘 칸트|공저자=김석수 옮김|제목=순수이성비판 서문|꺾쇠표=예|출판사=책세상|발행년도=2002|쪽=132}}</ref>
 
== 서양의 형이상학 ==
서양 철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형이상학이라는 말은 여러 뜻으로 쓰이고 있다. [[크리스티안 볼프|볼프]]는 [[철학]]을 표상력(表象力)에 의한 형이상학(이론)과 의욕력에 의한 실천철학(실천)으로 나누었다. [[칸트]]가 형이상학이라 칭하는 것은 주로 볼프를 따르고 있으나 기존의 형이상학적 논의는 독단적이라 해서 배척했고, 경험할 수 없는 것을 논하는 기존의 형이상학과는 다르며 인식론에 기반을 둔 "학문으로서의 형이상학"을 정립하려고 하였다.<ref>{{서적 인용|저자=임마누엘 칸트|공저자=김석수 옮김|제목=순수이성비판 서문|꺾쇠표=예|출판사=책세상|발행년도=2002|쪽=132}}</ref>
 
[[헤겔]]에 와서는 형이상학이 회복되어 사유(思惟)의 형식이 동시에 실재의 형식이라고 하는 형이상학적 논리가 주장되었다. [[하이데거]], [[야스퍼스]]도 형이상학을 주장했으나 객체적인 것이 아니라 주체적인 자각존재의 의미이다. [[변증법]]에서는 형이상학이 자기에게 대립하는 것을 고정시켜 생각한다고 주장한다.
 
== 동양의 형이상학 ==
 
== 주석 ==
<references/>
 
== 참고 자료문헌 ==
* {{글로벌|분류=철학}}
* {{언어고리|en|크기=9pt}} Bernard, Theos (1947).《Hindu Philosophy》. Philosophical Library, New York.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