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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기'''(閔泳綺, [[1858년]]
[[1879년]] [[과거 (조선)|무과]]에 급제하여 관직을 시작했다.
[[1905년]] [[을사 조약]] 당시, 탁지부 대신으로서 조약 체결에 반대하였다.▼
[[1898년]] 군부대신에 임명되었으며, [[서재필]]의 [[독립협회]]에 대항하는 [[황국협회]]를 결성하여 독립협회를 해산시키는데 기여했다.
그러나 이후 일제에 협력하여 [[1908년]] [[동양척식주식회사]]의 부총재가 되었고, [[이왕직]] 장관에도 임명되었다. [[1910년]] [[한일 병합 조약]]이 체결된 후 조약 체결에 세운 공을 인정 받아 [[10월 16일]] 일본 정부로부터 [[조선귀족|남작]] 작위를 받았다.
그는 [[1916년]] 무단 통치 시기에 결성된 [[대정친목회]](대표 [[조중응]])가 [[1921년]] 문화 통치 시기에 발맞추어 조선인 위주의 친일 단체로 변신할 때 회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1916년]] 무단 통치 시기에 결성된 [[대정친목회]](대표 [[조중응]])가 [[1921년]] 문화 통치 시기에 발맞추어 조선인 위주의 친일 단체로 변신할 때 회장을 맡기도 했다. 같은 해 [[조선총독부 중추원]]의 고문에도 임명되었다.
[[2002년]] 발표된 [[친일파 708인 명단]]과, [[2005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파 목록]]에 중추원 참의를 지낸 아들 민건식과 함께 선정되었다.
== 가족 관계 ==
* 아버지: [[민준호]](閔峻鎬)
* 아들: [[민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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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조선 말기의 정치인]]
[[분류: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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