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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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1998년]] 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인 '[[세빗]](CeBIT)'에서 [[대한민국]]의 [[새한정보시스템]](당시 [[새한그룹]]의 계열사)은 세계 최초의 MP3 플레이어인 [[엠피맨F10]](MPman F10)을 공개하였다. 그러나 '새한정보시스템'에서 MP3사업부문을 '[[엠피맨닷컴]]'으로 분사시켰고 [[2003년]] 7월 회사가 부도가 발생하였다. 그 후 [[2004년]] 11월 경쟁사 [[레인콤]]에 흡수되었다. 엠피맨닷컴을 인수한 레인콤도 자금압박에 시달리다 관련특허권을 미국 기업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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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mp3 [[파일 형식]]만을 지원하였지만, 현재는 .wma, .ogg, .flac, .aac, .wav 등의 형식을 재생하는 기능과 함께 여러 부가 기능을 갖춘 종합 음향기기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avi, .wmv, .mpg 등의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모델들도 출시되고 있다. [[플래시 메모리]] 타입과 [[하드 디스크]] 타입 두 가지가 널리 쓰이고 있는데, 플래시 메모리 타입은 작고 빠르며 충격에 강한 대신 값이 비싸며, 하드 디스크 타입은 용량에 비해 값이 싸다는 이점을 갖고 있으나 부피가 크고 플래시 메모리 타입에 비해 작동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다. 플래시 메모리 기술의 발전으로 플래시 메모리의 용량이 하드 디스크 용량에 범접하면서 플래시 메모리 타입의 MP3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아이팟]]열풍으로 인해, 특히 북미권에서는 아이팟이 MP3 플레이어를 지칭하는 용어로도 쓰인다. [[대한민국]]의 MP3 플레이어의 점유율은 삼성, 아이리버, 코원이 23~27% 점유율로 3강 체제에 아이팟이 4위를 차지하고 있다.<ref>{{뉴스 인용 |제목 = 애플 브랜드 `날개없는 추락`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0&aid=0002020203& |출판사 = 전자신문 |저자 = 강병준 기자 |쪽 = |작성일자 = 2009-06-15 |확인일자 = 2009-10-20}}</ref> 최근에는 MP3플레이어에 동영상 재생기능이나 DMB, 전자사전, 게임 등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한 '컨버전스' 기기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동영상 재생 기기인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PMP]]와의 구분이 점차 모호해지고 있다.
 
한편 [[콤팩트 디스크|CD]]를 이용한 MP3 플레이어(이른바 MP3CDP)도 있었으나 현재는 시장에서 거의 자취를 감춘 상태이다.
과거에는 플래시메모리의 값이 비쌌기 때문에 초기 MP3 플레이어는 16MB,32MB의 메모리를 가지고 있었다.
MP3CDP는 650MB의 용량을 쓸 수 있었기 때문에 큰 크기에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플래시메모리의 값이 낮아지면서 MP3CDP의 인기도 자연스럽게 떨어졌다.
 
== 같이 보기 ==
* [[CD 플레이어]]
*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
* [[USB 대용량 장치 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