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우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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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산주의운동===
반진화론 운동이 시들해지자, 기독교 우파들은 [[반공주의]] 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그리스도]] 세력과 [[적 그리스도]]세력이 마지막 전쟁을 벌인다는 [[성서]]내용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옛 [[소비에트 연방]]을 적 그리스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기독교 우파들의 편협하고 독선적인 모습은 [[기독교인]]들의 호응을 이끌지 못했다. 더구나 [[1929년]] [[미국]] [[경제 대공황]] 시작으로 1930년대 미국인들은 일자리를 구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종교]]에 관심을 보일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1957년]]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조지프 매카시]]가 [[공산주의자]]들이 미국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매카시즘]]을 주장하면서 벌어진 매카시 광풍으로 미국 보수 기독교인들은 다시 정치활동에 가담한다. 이들은 [[기독교 십자군]](Christian Crusaders), [[기독교 반공산주의 십자군]](Christian Anti-Communist Crusade), [[교회연맹]](Church League)를 결성했으며, 비종교세력과 연합하여 보수적인 그들이 보기에 국민들의 근로의욕을 꺽는 제도, 시쳇말로 [[복지병]]을 유발하는 제도로 여겨지는 [[사회복지]]제도를 반대하거나, [[우파]]성향의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일에 가담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미국인들이 이성을 되찾으면서 매카시 광풍은 소멸되었고, 1960년대에는 전통에 대한 반란과 [[반전운동]]이 미국사회에서 유행하기까지 하면서 보수 기독교인들은 정치에 개입할 명분이 없게 되었다.
 
===미국 공화당과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