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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파 - 이슬람교', 《글로벌 세계 대백과》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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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파'''({{llang|ar|شيعة}}, {{llang|en|Shia Islam}})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혈통만이 이슬람의 지도자([[칼리파]])가 될 수 있다는 [[이슬람]]의 한 종파이다. 무함마드의 사위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를 추종하고 있다. [[카와리즈]]에 의해 죽은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알리]]를 순교자로 믿고 추종하며, 알리를 숨어 있는 [[이맘]]으로 간주하고 언젠가 다시 돌아올 [[구세주]]로 여기고 있다.
[[수니파]](정통파)에 대립하는 이슬람교의 일대 분파로서, 그 이름은 시아트 알리({{llang|ar|شيعة علي}})에서 유래한다. 시아파는 알리를 마호메트의 정식 후계자로 하여 다른 칼리프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알리 이외에 신은 없고 마호메트는 그의 사도이다’라는 신조에 ‘또한 알리는 신의 벗이다’라는 말을 부가한다. 알리 및 그의 자손은 이맘이라고 불리고, 그 지위는 신에 의해서 선택된 것이라고 한다
== 역사 ==
초기에는 아랍족 사이의 정치적 당파로서 알리와 그의 자손을 정치적 지도자로서 추앙하였다. 이것이 [[이라크]]에 뿌리를 박게 되어 [[다마스커스]]로부터의 지배를 반대하는 정치 및 사회운동으로 바뀌었다.
우마이야 왕조의 초대 칼리프가 죽었을 때에, 알리의 차남인 후세인이 아라크측으로부터의 요청으로 메디나를 떠나 이라크 왕국을 수립하려고 하였으나, 우마이야 왕조의 군대에 의하여 저지되고 도중에 전멸되었다. 이 사건이 후일 시아파의 종교 감정을 크게 자극하였고, 이 후세인의 순교에 대한 보복으로서 무크타알이 알리의 다른 계통의 자손과 연결하여 우마이야 왕조에 대하여 이라크 주민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켰다. 우마이야 왕조 말기에 시아파 계통의 지하 조직이 활발해져서 종교·정치운동이 높아갔다. 압바스 왕조는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권력을 잡은 후에 시아파를 억압하였다.<ref name="글로벌">'시아파 - 이슬람교', 《글로벌 세계 대백과》</ref>
시아파는 이란인 사이에 많이 퍼져서 16세기에는 사파비 왕조의 [[아바스 1세]]에 의해 [[페르시아]]의 국교로 정해져서 현재에 이른다.
== 교리 ==
시아파 교리의 특색은 이맘론(論)(이마마)에 있다. 알리 자손의 이맘은 그들 종파의 본질적 부분이 되어서 카리스마화되었다. 이맘은 신에 의하여 직접, 또는 선행하는 이맘에 의하여 선택되며, 잘못이 없는, 신과 인간의 중개물이다. 수니파의 경우 신도는 종교공동체에 가입함으로써 비로소 구제될 수 있는 조건을 얻게 되는데, 시아파에 있어서는 이맘과 연결됨으로써 구제를 받는다.
이맘은 마호메트 이상으로 숭배받아 "그 시대의 이맘을 모르는 자는 사교도(邪敎徒)로서 죽게 된다"고 믿었다. 이맘을 숭배하는 자는 모두 그 죄를 용서받게 된다고 하였다. 이맘은 신의(神意)의 유일한 권위 있는 해석자로 그 말은 《[[코란]]》에 우선하는 것으로 되었다. 이는 왕권과의 결합에 의하여 아랍에서 기원된 것으로, 이란적인 왕권설을 찾아볼 수 있다.
이맘의 수난사상(受難思想)이 기본적인 특색으로 되어 있어 시아파는 이맘묘(廟)와 자손들의 묘를 성지로 하여 '순례(자아라)'한다. 시아파는 이맘의 계보를 따라 내부적으로 여러 갈래로 분열되어 있다.<ref name="글로벌"/>
== 주석 ==
<references/>
== 참고 자료 ==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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