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1702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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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趙載浩, 1702 ~ 1762)는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외척으로, [[조선 진종|효장세자]]의 비 현빈 조씨의 친오라비이며, [[조선 정조|정조]]의 양 외삼촌이다. 본관은 [[풍양]]. 당색은 [[소론]]으로 [[좌의정]]과 [[판중추부사]]를 지냈다. 풍릉부원군 [[조문명]]의 아들이자 풍원부원군 [[조현명]]의 조카이며, 한국의 독립운동가 겸 정치인 [[조동호]]의 7대 방조이다.
 
당색은 소론이나 당론이 해결된 다음에 관직에 오르겠다며 번번히 사직소를 제출하고 향리에 은거하였다. 그러나 [[홍봉한]], [[홍인한]] 등 처족과 [[정후겸]], [[홍계희]]가, [[김한구]]가문 등 [[노론]]계 외척들의 감시를 받던 [[조선 장조|사도세자]]는 그에게 비밀리에 도움을 청했다가, 이를 빌미로 [[영조]]에 의해 위리안치되었다가 사형당한다.
 
== 관련 항목 ==
* [[조선 장조|사도세자]]
* [[조현명]]
* [[조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