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 (철학):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5번째 줄: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아우구스티누스]]처럼 과거는 [[기억]], 미래는 [[기대]], 현재는 [[직관]]과 [[영혼]]에 접촉되는 시간 등을 초월한 것으로서의 영원.<ref name="글로벌-영원"/> 여기에 영원한 지금, 영원한 현재를 생각하게 된다.<ref name="글로벌-영원"/> 순간을 점(點)으로 하여 점의 무한한 집합으로서의 선(線)을 영원이라고 한다면 그 가운데의 한 점은 영원한 지금이라고 말할 수 있다.<ref name="글로벌-영원"/>
 
[[힌두 철학]]과 [[불교 철학]]에서, 모든 만들어진 존재(生{{.cw}}produced{{.cw}}created) 또는 태어난 존재(生{{.cw}}begotten)는 언젠가 반드시 사라져 없어지기(死 또는 滅) 때문에, 만들어진 존재 또는 태어난 존재는 영원하지 않은 존재라고 본다.<ref name="Bernard-p37">{{언어고리|en|크기=9pt}} Bernard, Theos (1947).《Hindu Philosophy》. Philosophical Library, New York. p. 37.</ref> 때문에 만들어지지 않은 존재(不生{{.cw}}unproduced{{.cw}}uncreated) 또는 태어나지 않은 존재(不生{{.cw}}unbegotten)만이 영원하다고 본다.<ref name="Bernard-p37"/> 즉, '''불생'''(不生)의 존재만이 '''불멸'''(不滅)하다고 본다. 예를 들어, [[힌두 철학]]에서 [[브라만 (철학)|브라만]]과 [[아트만]]([[영혼]]{{.cw}}Soul)은 영원한 존재, 즉 불생의 존재이며 따라서 불멸의 존재이다.<ref name="Bernard-p35">{{언어고리|en|크기=9pt}} Bernard, Theos (1947).《Hindu Philosophy》. Philosophical Library, New York. p. 35.</ref> [[아트만]]이 불생불멸이라는 것은 [[힌두교]]의 [[윤회]]의 교의와 관련이 있다. 힌두교의 교의에 따르면, [[탄생]]은 [[영혼]]이 [[육체]]{{.cw}}[[감각 기관]]{{.cw}}[[마음]]과 연결되는 것으로, 따라서 [[탄생]]은 새로운 무언가가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연결을 맺는 것이며, 그리고 [[죽음]]은 완전한 소멸 또는 파괴가 아니라 [[영혼]]이 [[육체]]와 분리되는 것이다.<ref name="Bernard-p28-29"/>{{언어고리|en|크기=9pt}} Bernard, Theos (1947).《Hindu Philosophy》. Philosophical Library, New York. pp. 28-29.</ref>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