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롤로 보로메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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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대교구장==
[[파일:Borromeo.jpg|thumb|left|200px|천사의 부축을 받고 있는 성 가롤로 보로메오]]
22세가 되던 무렵, 가롤로 보로메오는 교황청의 강력한 신임을 받게 되었다. 곧이어 비오 4세는 그를 밀라노 대교구장 주교에 임명하였다. 가롤로 보로메오는 교황의 명령을 받들어 교회의 영광을 위해 분골쇄신하였다. 학자들의 교육을 위해 학술협회를 세웠으며, 파비아 대학교에 거액을 기부하였다. 그의 형 페데리고 사후, 그의 집안은 보로메오가 성직에서 물러나 결혼을 하여 자녀를 가짐으로써 집안의 끊어진 대를 이어줄 것을 희망하였다. 그러나 가롤로 보로메오는 이러한 가문의 요청을 거절하고 성직에 계속 머무르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교회 차원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여 널리 보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