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발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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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산'''(蒸發散, evapotranspiration)은 [[증발]]과 [[증산]]을 합하여 가리키는 용어이다. 호수나 습지의 표면으로 부터는 증발에 의하여 물이 공기 중으로 이동해 간다. 토양 중의 수분이 초목의 뿌리에 흡수되고 식물체를 통하여 잎으로 올라간 후 수증기로서 공기 중으로 달아나는 것이 증산(transpiration)이고, 증발과 증산을 합하여 증발산(evapotranspiration)이라고 한다. 육상의 강수량의 2/3는 증발산에 의하여 대기중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되돌아간다.
== 증발산 ==
 
호수나 습지의 표면으로 부터는 증발에 의하여 물이 공기 중으로 이동해 간다. 토양 중의 수분이 초목의 뿌리에 흡수되고 식물체를 통하여 잎으로 올라간 후 수증기로서 공기 중으로 달아나는 것이 증산(transpiration)이고, 증발과 증산을 합하여 증발산(evapotranspiration)이라고 한다. 육상의 강수량의 2/3는 증발산에 의하여 대기중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 물의 상태와 에너지 ==
대기중의 수증기는 온도에 따라 기체, 액체, 고체 상태로 변하며 존재한다. 대기중의 수증기는 0∼4% 범위로 존재한다. 물의 상태 변화에는 숨은 열이 방출되거나 흡수된다. 그 양은 다음과 같다.
 
* 얼음 ↔ 물 : 80cal80 칼로리
 
* 물 ↔ 수증기 : 600cal600 칼로리
대기중의 수증기는 온도에 따라 기체, 액체, 고체 상태로 변하며 존재한다. 대기중의 수증기는 0∼4% 범위로 존재한다.
* 얼음 ↔ 수증기 : 680cal680 칼로리
 
물의 상태 변화에는 숨은 열이 방출되거나 흡수된다. 그 양은 다음과 같다.
 
얼음 ↔ 물 : 80cal
 
물 ↔ 수증기 : 600cal
 
얼음 ↔ 수증기 : 680cal
 
 
 
== 육상에 내린 강수의 행방 ==
 
 
물의 순환에서 지면에 도달한 비는 땅 속으로 침투하기도 하고 지표를 흐르기도하며 증발도 하는데, 육지에 내린 강수의 약 30%만이 하천을 흘려 바다로 유입하고, 약 2/3나 되는 64%는 지면이나 식물로부터 증발산하여 대기로 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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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의 경우, 그 강도가 극히 약하다면 직접 증발되어 대기 속으로 되돌아 갈 것이고 강우가 강하고 계속된다면 상당히 많은 양이 땅 속으로 침투하고 식물에 수분을 공급하기도 한다.
 
 
 
== 대기중 수증기의 양 ==
 
 
대기 중의 수증기의 양은 물의 순환에 의해서 거의 일정하게 유지된다. 대기 중에는 평균 26mm의 비에 해당하는 수증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 총량은 1.326×1019g이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