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의 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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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들은 알과 네가지 원소(껍질/흙, 막/공기, 흰자위/물, 노른자위/불)를 대응시켰고, 현자의 돌을 만들 때는 연금술 혼합물의 재료로 '''알'''을 사용했다. 연금술사는 근원 물질의 생산에 알을 사용하였다. 껍질은 곱게 갈아 석회를 얻고, 노른자위를 이용해 특별한 기름 물질을 만들기도 하며, 흰자위는 ‘메르쿠리우스의 물’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현자의 알은 반드시 정화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근원 물질을 나타내며 또한 좀 더 높은 차원에서 다시 소생한 생명의 상징인 현자의 돌과 퀸테센스를 나타내기도 한다. 알은 원소들의 혼돈 상태 또는 정화 이전의 근원 물질을 의미한다. 알의 재에서(부패의 단계후) 불사조가 상승하는데, 이는 현자의 돌을 상징한다. 황금알은 모든 현상이 탄생하기 이전의 원초적 전체성의 상징이다. 이로부터 라피스, 현자의 돌의 상징인 ‘연금술의 병아리’가 태어날 것이다. 연금술의 유리병은 현자의 돌을 만들기 위해 필요하며 뱀은 현자의 돌을 금속 안에 가져다 놓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현자의 병아리'''(태양의 중심에 있는 붉은 점)를 부화하는 일은 실험실에서 생물학적 창조의 기적을 재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수은수은과 금속===
 
페트루스 보누스가 언급한 <한 가지>란 철학자의 수은으로 현자의 돌을 배태하고 있다. 이 수은은 불 속에 고정시켜야만 한다. 이 수은은 물체와 합쳐져서 더 이상 휘발되어 사라져버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일단 고정되면 수은은 현자의 돌의 성질들을 획득하여 가난한 자들을 부유하게 하고 병든 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쓰이게 된다. 결국 현자의 돌은 완전한 조화 속에서 서로 반대의 성질을 띠고 있는 것들의 결합, 통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된다. 즉, 축축함과 건조함, 남성과 여성, 정신과 육체로. 이 때문에 이 돌은 레비스 혹은 양성체라 불린리며 이것은 그 자체로 전체이자 완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