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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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쟁점 시작에- 대한생명의 논란시작 ==
 
인간배아복제를 둘러싼 쟁점은 단순히 복제를 허용할 것인가에 대한 찬반양론의 논변에 국한되지 않는다. 인간배아복제를 허용하는 경우 어느 시점부터 허용할지에 대한 고찰, 즉 배아의 지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만일 배아를 인간으로 인정한다면 배아단계의 세포를 이용한 간세포 추출은 살인이며 인간생명의 조작이라고 하는 윤리적 부담이 생긴다. 반면, 배아를 인간의 경계에 포함시키지 않고 단순한 세포덩어리로 보는 경우 연구, 조작, 폐기에 자유로워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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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의 지위'''
:인간배아복제란 정상적으로 임신된 수정란의 초기에 해당하는 배아를 죽여 그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배양함으로써 장기와 조직의 치료를 목적으로 복제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배아]](embryo)란 수정 8주까지의 수정란을 뜻하며, 이 단계에서는 장기와 조직으로 나뉘지 않는다. 배아 이후 척추로 자라는 원시선(primitive streak)이 생긴 후에야 태아(fetus), 즉 생명체로 볼 수 있다는 것이 학계의 공인된 시각이다.
 
 
 
== 인간복제 찬반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