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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하(權尙夏, 1641년-1721년)는 [[조선]]시대 후기의 학자, 교육자로 효종, 현종, 숙종 때의 성리학자였다. 송시열의 문하생이다. 호는 수암, 본관은 안동이다. [[송시열]]의 수제자였으며, 그의 유언을 받들어 화양동에 [[만동묘]]를 세웠다. 자신의 동생이기도 한 성리학자 겸 문신 권상유의 형이자 스승이었다. 시호는 문순이다.
 
== 생애 ==
 
권격의 아들로 상명, 상유의 형이다. 그는 [[송시열]]을 스승으로 모시고 학문을 배워 그의 수제자가 되었다. 1660년(현종 1년) 진사가 되었으나, 예송 논쟁으로 [[서인]] [[송시열]]이 남인에 의해 귀양가게 되자, 권상하는 제자들을 모아 산속에 들어가서 유학을 가르쳤다. 그는 [[주자 가례]]를 주장한 스승의 이론을 신봉하여 받들었다. [[1689년]](숙종 15년) [[송시열]]이 다시 제주도로 유배되어 죽게 되자, 권상하는 그 곳까지 가서 스승인 [[송시열]]에게 눈물로 이별을 고하고, 스승의 의복과 책을 물려받았으며, 그의 유지를 계승하였다. 권상하는 송시열의 유언에 따라 [[청주]]에 [[만동묘]]를 세워 [[명나라]]의 [[신종]], [[의종]]에 대한 제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