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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경'''(阿含經)》은 [[불교]] 초기의 [[경전]] 모음이다.
 
"아함"이란 [[산스크리트어]] 낱말 [[아가마]](āgama)의 음역(音譯)으로 법장(法藏) 또는 전교(傳敎)라고 번역(飜譯)된다.<ref name="글로벌-아함경">[[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종교·철학/세계의 종교/불 교/불교의 성전#아함경|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성전 > 아함경]],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 "아함"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전승(傳承)" 또는 "전승(傳承)된 가르침"이란으로 뜻으로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 전해지고 계승된 것을 뜻한다.<ref name="글로벌-아함경"/><ref name="글로벌-경장">[[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종교·철학/세계의 종교/불 교/불교의 성전#경장|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성전 > 경장]],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 즉, 《아함경》은 [[고타마 붓다]]의 가르침을 전하는 성전(聖典)을 가리킨다.<ref name="글로벌-아함경"/> 실제로는 [[고타마 붓다]]와 그 제자들의 언행록이며, [[원시 불교]] 연구의 근본 자료이다.<ref name="글로벌-아함경"/>
 
후일 [[대승 불교]]가 일어나자 아함(阿含)은 [[소승]](小乘)이라고 천칭(賤稱)되어 [[중국의 불교|중국]] 등의 전통적인 [[불교]]에서는 그리 중시되지 않았으나 근래에 이르러 원전 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팔리어 대장경]]의 《[[4부]](四部)》와 [[한역 대장경]]의 《'''4아함'''(四阿含)》의 비교 연구에 의하여 [[원시 불교]]의 진의(眞意)를 구명하려는 경향이 생겨 뛰어난 성과를 가져왔다.<ref name="글로벌-아함경"/>
 
==4아함==
[[한역]]된 '''4아함'''(四阿含)》다음과다음의 같다《[[장아함]](長阿含)》{{.c}}《[[중아함]](中阿含)》{{.c}}《[[잡아함]](雜阿含)》{{.c}}《[[증일아함]](增一阿含)》의 4종의 《아함경》(阿含經)을 가리킨다:<ref name="글로벌-아함경"/><ref name="글로벌-경장"/>
 
# [[장아함]](長阿含)》: 장경(長經) 30경을 포함하고 있다.
#《[[중아함]](中阿含)》: 길지도 짧지도 않은 222경을 포함하고 있다.
#《[[잡아함]](雜阿含)》: 소경(小經) 1362경을 포함하고 있다.
#《[[증일아함]](增一阿含)》: 서품(序品)을 제외한 473경이 1에서 11까지의 법의 수에 의하여 분류되어 있다.
 
《4아함》은 [[불교]] 교단이 [[부파 불교|부파]]로 분열되기 이전에 이미 주로 형식상으로 분류되어 대개 모든 [[부파 불교|부파]]가 그 원형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ref name="글로벌-경장"/> 현존하는 이들 한역(漢譯) 4아함의 각각은 서로 다른 [[부파 불교|부파]]에 의하여 전하여진 것들이다.<ref name="글로벌-경장"/>
 
==4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