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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쉬 번트'''(Push bunt)는 타구를 밀어 힘이 실리게 하는 번트이다. 통상적으로 투수와 1루수 사이를 겨냥 하여 1루가 비거나 2루수의 백업이 늦음을 이용한 번트이다. 부가적으로 포구시 1루수와 투수의 충돌을 유도할 수도 있다. 혹은 번트시프트 시, 앞으로 나오는 내야수들은 넘기는 목적이 있다.
== 스퀴즈(squeeze) 번트 ==
스퀴즈 번트는 3루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점수를 낼 목적으로 희생번트를 하는 것을 말한다.
=== suicide squeeze ===
우리나라에서는 1982년에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8회에 [[김재박]](현 [[KBO]]에서 활동 중 전 [[MBC 청룡]] 선수, [[현대 유니콘스]] 감독, [[LG 트윈스]] 감독)이 개구리 처럼 점프를 해서 피치 아웃이 된 공을 번트를 대어서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이 스퀴즈 번트는 나중에 한대화의 끝내기 홈런으로 이어져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는데에 계기가 된다.▼
먼저 3루 주자가 투수가 투구 동작에 들어가자마자 공이 릴리즈 되기 전에 스타트를 끊고 타자가 번트를 하는 것을 말한다. 만일 공이 원 바운드로 들어 오거나 수비측이 미리 알고 피치아웃을 하면 타자가 번트를 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어 주자가 아웃 되기 때문에 번트 수행이 능력이 뛰어난 타자일 때 사용된다.
그리고 [[2009년 한국 시리즈]]에서는 5차전에서 [[KIA 타이거즈]]의 [[이용규]]가 3회에 1사 주자 1,3루 상황에서 김재박과 똑같이 완전히 피치 아웃이된 공을 개구리 점프로 스퀴즈 번트에 성공시켰다.(이 스퀴즈 번트는 5차전 결승타로 이어졌다.)▼
=== safety squeeze ===
타자가 먼저 번트를 대고 3루주자가 상황을 파악하고 홈으로 들어올지 말지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타자는 나쁜 공일 때는 번트를 안되도 되는 잇점은 있지만 3루 주자의 상황 판단이 중요하므로 발이 빠르고 주루 수행 능력이 뛰어난 주자일때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982년에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8회에 [[김재박]](현 [[KBO]]에서 활동 중 전 [[MBC 청룡]] 선수, [[현대 유니콘스]] 감독, [[LG 트윈스]] 감독)이 개구리 처럼 점프를 해서 피치 아웃이 된 공을 번트를 대어서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뒷 날 밝혀진 사실은 김재박 선수가 스퀴즈 사인이 아닌데 사인미스로 스퀴즈 번트를 한 것이고 3루 주자인 김정수 선수는 미리 스타트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이한(?) safety squeeze 플레이가 연출된 것이었다. 이 스퀴즈 번트는 나중에 한대화의 끝내기 홈런으로 이어져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는데에 계기가 된다.
▲그리고 [[2009년 한국 시리즈]]에서는 5차전에서 [[KIA 타이거즈]]의 [[이용규]]가 3회에 1사 주자 1,3루 상황에서 김재박과 똑같이 완전히 피치 아웃이된 공을
== 번트의 특별한 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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