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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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성'''(雙星) 또는 '''연성'''(連星)은 두 [[항성]]이 공통의 [[질량중심]] 주위로 공전하는 [[항성계]]이다. 항성계에서 가장 밝은 별을 '''주성'''(主星)이라고 하며, 주성보다 어두운 다른 별(들)을 '''동반성'''(同伴星), '''반성'''(伴星) 또는 '''짝별'''이라 부른다. 그러나 어두운 별을 기준으로 할 때 밝은 별을 동반성, 반성, 짝별로 부를 수도 있다.<ref>여기에 반해, 우리 [[태양]]처럼 홀로 존재하면서 짝별을 거느리고 있지 않은 항성을 '''홑별'''(single star)이라고 부른다.</ref>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다수의 별들이 [[다중성|다연성계]]에 속한다. 쌍성계는 [[천체물리학]]에 있어 매우 중요한데, 이는 이들의 상호 궤도를 관측하면 이들의 [[질량]]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개개의 별들의 질량은 쌍성으로부터의 추정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
 
쌍성은 광학적 '이중성'과는 다른데, 이중성은 지구에서 보았을 때 서로 가까와가까워 보이는 것으로, 중력으로 묶여있지 않을 수 있다. 쌍성은 광학적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안시쌍성), [[분광학]]과 같은 간접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쌍성이 시선방향을 포함한 궤도를 공전하면 이들은 [[식현상|식]]을 일으키는데, 이들을 [[식쌍성]]이라고 한다.
 
다중성으로 알려진, 두 개 이상으로 구성된 계(系)는 비교적 흔하며, 같은 명칭으로 분류된다. 쌍성계의 별들은 질량을 교환하여 단독성이 홀로 다다를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기도 한다. 쌍성계의 예로는 [[알골]](식쌍성), [[시리우스]], [[고니자리 X-1]](한쪽 별이 [[블랙홀]]로 의심된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