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바새와 우바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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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바새와 우바이는 모두 [[불보|불]]{{.cw}}[[법보|법]]{{.cw}}[[승보|승]](佛法僧)의 [[3보]](三寶)에 귀의(歸依) 하는 [[3귀]](三歸)를 서약하고, 불살생(不殺生){{.cw}}불투도(不偸盜){{.cw}}불사음(不邪淫){{.cw}}불망어(不妄語){{.cw}}불음주(不飮酒)의 [[5계]](五戒)를 지키고, [[선법]](善法)을 행하는 사람들을 말한다.<ref name="글로벌-우바새·우바이"/> 근선녀{{.cw}}근선남이라는 것은 [[3보]]를 가까이 하는(친근{{.cw}}親近)하는 남녀란 뜻이다.<ref name="글로벌-우바새·우바이"/>
 
== 재가불교 ==
재가는 출가에 대하여 속세의 집에 살며 스스로 생계를 세우고 있는 속인(俗人)을 지칭하는 것인데, 이 재속인으로서도 불법승(佛法僧)의 3보(三寶)에 귀의(歸依)할 맹서를 세워(三歸依), 불살생{{.cw}}불투도(不偸盜){{.cw}}불사음{{.cw}}불망어(不妄語){{.cw}}불음주(不飮酒)의 5계(五戒)를 받으면 남성은 우바새(優婆塞), 여성은 우바이(優婆夷)로서 불교의 승가(僧伽)를 구하는 칠중(七衆) 속에 들 수 있다. 이러한 재가인(在家人)들이 믿고 실천하여 온 불교가 재가불교이며, 옛날 대승불교운동의 추진력이 된 것은 불탑(佛塔)을 수호한 재가신자였다는 추정도 있고, 대승경전에는 《유마경(維馬經)》이나 《승만경》과 같은 재가의 거사(居士)나 부인이 주인공이 된 경전이 출현하고, 불교는 한낱 추가수행자의 독점물이 아니라 재가의 세속생활을 통해서도 불교의 이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생각이 퍼지게 된 것이다. 말하자면 불교 민중화의 한 형태로서, 중국에서는 명(明){{.cw}}청(淸)대에 재가 불교운동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