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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 ==
지상에 나온 오르페우스는 여성과의 접촉을 일체 멀리하고 대신 소년들과만 관계를 맺었다. 후에 [[오르페우스]]는오르페우스는 오직 [[태양신]] [[아폴론]]만을 섬기게 되었고, 이에 분노한 [[디오니소스]]의 광신도 여성들, 마이나스들이 그를 찢어 죽였다. 또는 마이나스가 분노한 이유는 오르페우스가 여성들을 거부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중세와 근대 유럽에서는 오르페우스의 죽음을 동성애자에게 떨어진 천벌의 예로 들었다.
 
오르페우스의 머리와 [[리라 (악기)|리라]]는 [[레스보스 섬]] 해안에 당도했다. 주민들은 예를 갖추어 오르페우스의 머리를 묻었고, 뮤즈들은 그의 리라를 하늘에 안치했다. 이것이 [[거문고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