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행정 구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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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소경(五小京)은 신라 통일기의 행정 구역으로,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후 9주를 설치하여 지방 행정 조직을 정비하고 아울러 5개 고을에 소경을 두었다.
 
신라의 수도는 반도의 동남쪽에 치우쳐 있어서 확대된 영역을 통치하기가 불편하였으므로 수도를 한때 지금의 대구로 옮기려 하였으나 그만두었다. 그 대신 수도 외에 대가야(大加耶)의 본거지와 백제·고구려의 옛 땅에 모두 다섯 개의 소경을 두었다. 금관경(金官京 : 금해김해)·남원경(南原京 : 남원)·서원경(西原京 : 청주)·중원경(中原京 : 충주)·북원경(北原京 : 원주)이 그것으로, 여기에 중앙 귀족의 자제나 호민(豪民) 그리고 여러 주군(州郡)의 민호(民戶)를 강제로 이주시켜서 지방 세력을 견제하게 하였다. 소경에는 사신(仕臣)<ref>사대등(仕大等)</ref>이라는 장관이 있어 이를 다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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