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승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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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8일 (월) 13:29 판

의정(義淨, 635~713)은 중국 당대(唐代)의 학승(學僧)이다. 성은 장(張)씨, 자는 문명(文明). 하북 범양(河北范陽) 출생.

37세 때 광주(廣州)를 떠나 수마트라(Sumatra)·팔렘방(Palembang) 등을 거쳐 탐라입저(耽羅立底)에 도달하여 범어(梵語)와 성론(聲論)을 배웠다. 법현(法顯)이나 현장의 위업(偉業)을 흠모하여 범본(梵本) 불전(佛典) 등을 얻고 남해 제국을 거쳐 귀국했다. 694년 귀국하여 남해(南海) 제국과 인도에 체재하여 얻은 견문(見聞)을 살려 불교의 상황, 승니(僧尼)의 생활, 일반 풍토생활 등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측천무후(則天武后)로부터 삼장(三藏)의 호를 하사받아 역경에 전념했다. 『남해기귀내법전(南海寄歸內法傳)』, 『대당서역구법고승전(大唐西域求法高僧傳)』은 당시의 인도 및 동남아시아 등지의 사정이 상세하여 문화교류사상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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