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목왕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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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은 [[연안 김씨|연안]]이며 연흥부원군 [[김제남]]의 딸이다. 선조의 첫 번째 부인인 [[의인왕후]]가 [[1600년]]에 사망하여 [[1602년]] 19세의 나이로 선조의 계비로 간택되었다. [[1606년]]에 선조의 유일한 적자인 [[영창대군]]을 낳았다.
 
[[1608년]] 선조가 사망하고 광해군이 즉위한 뒤 대북이 집권하면서 왕의 이복동생인 영창대군과 영창대군의 외조부 김제남은 살해되었다. 인목대비도 [[1618년]]부터 5년 동안 서궁에 유폐되었다가,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이 폐출되어 복위했다. 인조반정은 광해군이 형제를 죽이고 어머니를 폐했다는 패륜론을 명분으로 삼았는데, 여기에는 인목대비와 광해군의 불화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선조, 의인왕후와 함께 [[경기도]] [[양주시]]의 [[목릉 (조선)|목릉]]에 묻혀 있다. 인목대비의 서궁 유폐 생활과 광해군 대 영창대군의 치열한 권력 다툼은 인목대비 측 인물로 추정되는 작가가 쓴 《[[계축일기]]》에 전해지며, [[금강산]] [[유점사]]에 내린 글씨 등 친필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