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서 (문헌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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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서에 대한 오해 ==
위서는 사료의 위작 여부를 가리는 것으로, 사료의 내용 자체에 대해서는 중립을 지킨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위서라는 개념을 사료의 내용 자체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여 내용의 진실성을 밝히면 위서 시비가 사라질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ref>이덕일, 〈환단고기(桓檀古記)는 과연 후세의 위작(僞作)인가?〉,《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김영사 <br /> 이일봉, 《실증 한단고기》, 정신세계사 등</ref> 위서 시비에서 중요한 것은 '''사료의 정체'''이기 때문에 내용의 진실성 여부는 관계가 없다. 같은 관점에서 위서로 판명되었다고 해서 사료의 내용이 거짓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예를 들어 《산해경》은 [[삼황오제]] 말기에시기에 성립된 책이라고 전해지나 실제 성립 연대는 [[주나라]] 시대에서 [[한나라]] 시대까지로 추정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산해경》의 내용을 거짓이라 말하지는 않는다.
 
== 대표적인 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