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에너지 위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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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 파동''', '''석유 파동''', '''오일 쇼크'''는 갑작스런 석유 가격이 폭등하여 세계 경제가 크게 혼란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 1차 석유파동석유 파동 ==
[[1973년]] 10월 [[중동 전쟁|제4차 중동전쟁]] 발발이후 페르시아 만의 6개 산유국들이 가격인상과 감산에 돌입, 배럴당 2.9달러였던 원유(두바이유) 고시가격은 4달러를 돌파했다. 74년1월엔 11.6달러까지 올라 2∼3개월 만에 무려 4배나 폭등했다. 이 파동으로 74년 주요 선진국들은 두자릿수 물가상승과 마이너스 성장이 겹치는 전형적인 스태그플레이션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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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폭 1차 때보다 컸던 1978년 2차 유류 파동 때는 8~9% 수준이었던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15% 수준까지 올랐다. 한국의 회사채 수익률도 2차 유류 파동 당시 20% 초반에서 30%대까지 상승했다.<ref name=autogenerated1 />
 
== 3차 유류석유 파동 발생 여부 ==
[[2000년]], [[유가]]가 급상승하면서 제3차 유류 파동이 오는 것이 아니냐는 염려가 일었다. 지난 [[1973년]] [[중동 전쟁|4차 중동전]] 직후 발생한 1차 유류 파동과 [[1979년]]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가열된 2차 유류 파동은 모두 [[전쟁]]으로 발생한 사건이다.<ref>[유가인상] 70년대 오일쇼크 상황 닮아간다 [[매일경제]] 2000-09-01 03면 1184자</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