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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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alliumMuseum of Archdiocese in Gniezno - paliusz.jpgJPG|thumb|팔리움]]
'''팔리움'''({{llang|la|''Pallium''}}) 또는 '''견대'''(肩帶)는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주교]] 이상의 고위 [[성직자]] 가운데 [[미사교황]] 제의비롯하여 위에주요 걸치는지역 어깨대교구를 장식띠로사목하는 [[교황관구장]]들이 비롯하여미사용 주요[[제의]] 지역위에 대교구를걸치는 사목하는어깨 관구장의장식띠로 권위와 책임, 친교를 상징한다.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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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교황의 팔리움을 여느 성직자들의 팔리움과는 달리, 오모포리온과 팔리움이 거의 같은 모습을 띠었던 시기보다 훨씬 이전인 [[6세기]] 시절 팔리움의 형태로 다시 바꾸었다. 이 팔리움은 오늘날의 오모포리온의 너비만큼 크지는 않지만, 오늘날의 팔리움보다는 폭이 훨씬 넓고 길이도 무릎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며 양끝에는 검은 비단을 덧붙였다. 더불어 다섯 개의 붉은빛을 띤 작은 십자가로 장식되어 있으며 그 중 세 개는 핀이 꽂혀 있는데 이는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했을 당시 그의 양손과 양발에 박힌 세 개의 못과 그로 말미암아 생긴 다섯 상처를 상징한다. 오직 교황의 팔리움만이 이렇듯 특별히 구별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현재오늘날 모든 팔리움은 [[트라피스트회]] [[수사 (기독교)|수사]]들이 키우는 양의 하얀 털로 짜여 만들어지며, 팔리움으로 만들 재료로 선정된 털을 가진 양은 [[로마의 아녜스|성 아녜스]] 수녀원의 [[수녀]]들에 의해 [[제대]]에 장엄하게 봉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