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두 판 사이의 차이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祖國統一三大憲章記念塔)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직할시]] [[낙랑구역]] 통일거리 입구에 있는 기념탑으로, 평양과 [[한반도 비무장 지대]]([[개성특급시|개성]])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지점에 위치한다. 높이는 30m, 너비는 61.5m인데 너비 61.5m는 [[6·15 남북 공동선언|6.15 남북 공동 선언]]을 뜻한다. 1999년 8월 14일 통일대축전과 제10차 범민족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통일거리에서 기공식을 가졌으며 2001년 8월 14일 준공되었다.

 

 

조각상은 [[한복]](조선옷)을 입은 남(대한민국)과 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두 명의 여성이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구를 마주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며 조각상 양쪽에는 부조 2개(총 4개)가 장착되어 있다. 기념탑은 60kg이 넘는 화강암 2,560개를 붙여 제작되었으며 기념탑 내부에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 동포와 단체들이 보낸 기념 석재 740여 개가 장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