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젠 뒤부아: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ZéroBot (토론 | 기여)
잔글 r2.7.1) (로봇이 더함: pt:Eugène Dubois
이관준 (토론 | 기여)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외젠 뒤부아'''(Marie Eugène François Thomas Dubois, [[1858년]] [[1월 28일]] ~ [[1940년]] [[12월 16일]])는 [[네덜란드]]의 [[해부학자]]·군의관, 대학교수, [[인류학자]]이다. [[1891년]] [[호모 에렉투스]]의 [[동남아시아]] 인종인 [[피테칸트로푸스 에렉투스]]의 화석을 발견하여 발표, 화제가 되었다. 정식 이름은 '''마리에 외젠 프랑수아 토마스 뒤부아'''이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신봉한 철학자 E.H.P.A. 헤겔은 인간이 원숭이에서 진화했다고 하고, 그 중간고리를 상정하는 의미에서 원숭이와 사람을 연결하는 것을 미싱 링크(잃어버린 고리) 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그 중의 한 종에 피테칸트로푸스 알랄루스라 이름붙였다. 이는 그리스어의 원숭이를 뜻하는 피테쿠스와 사람을 뜻하는 안트로푸스의 합성어로서 원인(猿人)이라는 뜻이며, 알랄루스란 말할수 없는 이란 뜻이다.
[[수마트라]]와 [[자바]]에서 [[인류]] [[화석]]을 발굴하고, 자바의 트리닐에서 두골의 일부, 치아 및 대퇴골을 발굴하였다. 그 자료에 기초하여 인간과 [[원숭이]]와의 중간설을 주창하였다 1894년 <[[직립 원인]]>을 저술하고, 다음해 귀국하여 국제 동물학회에서 이를 발표하였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의 해부학 조교였던 뒤부아는 미싱 링크의 화석을 발견하기로 결심하고 해부학 조교 직을 그만두고 군의관을 자원하여 네덜란드령 동인도로 차출되어 갔다. [[1889년]]부터 2년간 자바 섬을 뒤진 끝에 현생인류에 속하는 화석을 발견했다. 실망했으나 그는 그만두지 않고 자바 섬을 계속 탐사하던 중 [[1891년]] [[자바 섬]] 솔로 강변 트리니르 촌에서 크기가 작고 두꺼운 머리뼈와 이빨, 그리고 넓적다리뼈를 발견하였다. 1m 안쪽의 지점에서 발견된 이 세 화석을 조립한 결과 두 발로 서서 걸었음이 확실해졌다. 그는 이 화석을 학회에 발표하고 [[피테칸트로푸스 에렉투스]]라 이름 붙였다.
[[암스테르담 대학교]] 교수로서, [[테일러 박물관]]의 관리자를 겸임하였다.
 
[[수마트라]]와 [[자바]]에서 [[인류]] [[화석]]을 발굴하고, 자바의 트리닐에서 두골의 일부, 치아 및 대퇴골을 발굴하였다. 그 자료에 기초하여 인간과 [[원숭이]]와의 중간설을 주창하였다 1894년 <[[직립 원인]]>을 저술하고, 다음해 귀국하여 국제 동물학회에서 이를 발표하였다. 그러나 학회에서는 이를 소두증에 걸린 기형아의 뼈라며 그를 공박하였다.
 
이후 [[루돌프 피르호]]와 [[기독교]]계열의 맹렬한 비난을 받고 사실상 은둔생활을 했다. 그러나 [[1920년]]대 [[자바 섬]]과 [[수마트라]], [[보르네오]] 등지에서 같은 종의 화석들이 계속 발견됐고, 트리닐 촌 근처의 솔로 강변, 상기란 촌 등에서도 같은 종의 화석이 발견됨으로서 그의 정당성이 입증되었다. 이후 [[암스테르담 대학교]] 교수로서, [[테일러 박물관]]의 관리자를 겸임하였다.
 
{{생애|1858|1940|뒤부아, 외젠}}
줄 9 ⟶ 13:
 
[[분류:네덜란드의 학자]]
[[분류:네덜란드의 군인]]
 
[[de:Eugène Dubo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