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가멜라 전투: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26번째 줄:
양쪽 군대의 규모에 대해서는 고대의 기록과 현대의 연구자들의 추정치가 서로 다르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병력 기록은 동시대인인이자 직접 참전한 프톨레미아오스의 기록에 의하기 때문에 비교적 공정하고 정확하다고 할 수 있으나 페르시아 병력의 경우 고대의 기록이 훨씬 과장되어있을 가능성이 많다.
 
고대의 페르시아 병력에 대한 기술은 기병 40,000~200,000, 보병 800,000~ 1,000,000으로 총병력이 100만을 상회하지만 이는 당시의 인구 통계나 자료로 비추어 타당하지 않다. 현대의 연구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페르시아군의 경우 전차 200대, 경보병 62,000명, 그리스 [[중장보병]] 2,000명, 기병 12,000, 전투 코끼리 15마리 등으로 총 90,000~100,000 정도의 병력이었을 것으로 추산한다. 이에 맞서 마케도니아 측은 경보병 9,000명, 중장보병 31,000명, 기병 7,000으로 수적으로 훨씬 열세였으나 장비와 훈련정도는 페르시아를 압도했을 것으로 본다.
 
양쪽 군대가 평원에 맞서 진을 펼치고 맞선 전투 전날밤, 페르시아군은 진지에서 밤새 무장한 채로 서있었으나 알렉산드로스군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식량도 충분히 지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