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CR7FW (토론 | 기여)
편집 요약 없음
CR7FW (토론 | 기여)
35번째 줄:
 
=== 한국 ===
[[한국]]에서 황제국을 지향한 경우는 드문 편이다. [[고구려]] 군주의 최고 호칭인 태왕은 그 자체로 독립된 호칭이 아니라, 그저 왕을 높여 부르는 대왕(大王)에 해당하는 존칭에 불과하다{{출처}}. 한편, [[발해]]에서는 일부 금석문에서 황제격 용어 사용이 확인된 바 있어, 황제의 칭호를 사용하였음을 유추할 수 있다.<ref>[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082501070330074002&w=nv ‘발해는 고구려 계승한 황제국’ 증거유물 나와]</ref> [[고려 광종]] 또한 잠시 동안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하고 개경을 황도라 지칭하였으나, 직접 황제를 칭하지는 않았다.<ref>[http://100.naver.com/100.nhn?docid=18999 광종, 네이버 백과사전]</ref> [[충렬왕]] 이후에는 [[원나라]]의 간섭으로지배로 왕실의 호칭이 모두 제후국 체제의 그것으로 전환되었고, 이 체제는 [[조선]]시대까지 이어진다.
 
[[1894년]]에 조선이 [[청나라]]의 연호를 폐지하고, 임금을 대군주폐하(大君主陛下)로 격상해 부르면서, [[조선 세조|세조]] 때에 폐지한 원구단을 다시 세워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대한제국 고종|고종]]은 [[아관파천]] 이후인 [[1897년]]에 [[대한제국]]을 수립하여 황제국을 선포하였고, 연호를 [[광무 (연호)|광무]]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