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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째 줄: ==한국== [[조선]]시대 국왕이나 왕세자가 평상시 입었던 평상복으로서 [[두루마기]]와 비슷하게 생긴 옷이다. ~~당시 상국(上國)이었던~~ 중국은 황룡포라고 불렀으며, ~~제후국이었던~~ 조선은 곤룡포라 불렀다. 재질은 [[겨울]]에는 붉은색 비단으로, [[여름]]에는 얇은 비단인 사(紗)로 만들었다. 붉은색은 강한 생명력을 뜻하는 의미였다. 곤룡포를 입을 때는 [[익선관]]을 쓰고 허리에 옥대를 매었으며, 목화(木靴)를 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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