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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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에 창립된 정대협은 199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아시아연대회의>(약칭 아시아연대회의)를 발족하여 '민족'을 넘어 '전쟁과 여성인권'의 문제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보는 시선을 확장시켜 나갔다.<ref name="박희"/>
 
<아시아연대회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연대활동과 함께 남북 간 연대 활동을 이끌어내었다.이끌어내었는데, 8차 아시아연대회의에서는<아시아연대회의>에서 남북이 처음으로 일본군'위안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발표했고 이러한 연대활동의 결과로, 유엔인권위원회와 여성차별철폐위원회, ILO전문가위원회 등 국제기구들이 연달아 일본정부에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과 보고서를 채택했다.채택했고 미국과 EU, 캐나다,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 의회에서도 일본정부에게일본 정부에게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결의안 채택이 이어졌다.<ref name="박희"/>
2000년 12월에 도쿄에서 열린 <여성국제전범법정>에서는 전 일본 국왕 히로히토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는데, 이는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이 법정은 여성들의 힘으로 연 민중 법정으로서 성노예 제도의 '가해국'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가졌다.<ref name="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