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문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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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직할시]]에는,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윤이상]] (尹伊桑)의 음악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윤이상음악연구소"가 있다.
 
대부분 북조선의 노래는 혁명가곡과 정책가요들이 많지만, 꽤 서정적인 노래도 있다.
 
보천보전자악단에서 연주한 [[다시 만납시다]], [[우리 민족 제일일세]], [[반갑습니다]]는 리경숙이 부른 노래로 조선민족제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작곡한 노래이며, [[기러기떼 날으네]], [[운명의 갈림길]]이라는 노래는 북조선 예술 영화 [[민족과 운명]]의 주제곡이다. 이밖에 혁명가요로 적기가, 총동원가가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실미도]]라는 영화를 만들 때 《[[적기가]]》를 배경음악으로 쓰다가 이 영화를 제작한 감독이 국가보안법에 위반되는 소동이 있었다.
 
왕재산경음악단에서 연주하는 음악은 이미 부른 노래를 전자악기로 연주한 경음악이 많다. 대표적인 작품으로《유격대 말파리 달리네》, [[통일아리랑]], 민요《[[바다의 노래]]》가 있다.
 
 
요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영화]]를 많이 만드는 데 애를 써서, 자신이 직접 《[[영화예술론]]》이라는 논문을 집필할 정도였다. 북조선에서 가장 대표적인 영화는 김일성 전 국가주석의 [[일제강점기]] 때 생애를 그린 〈[[조선의 별]]〉, [[1992년]]에 해외동포들의 행적을 그린 예술영화 〈[[민족과 운명]]〉,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 예술영화 〈[[온달전]]〉, [[스포츠]]를 장려하라는 북조선의 정책을 바탕으로 만든 예술영화 〈[[가족농구선수단]]〉, [[이씨조선|조선]] 제 13대 임금 [[조선 명종|명종]] 때 [[도적]], [[림꺽정|임꺽정]]을 배경으로 하는 예술영화 〈[[림꺽정]]〉등이 있다. 북조선의 영화에서는 정책을 따르도록 선동하거나 사회주의를 유지하고 인민들의 생활조건을 상향시키려는 장면들이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