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토 어소: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ZéroBot (토론 | 기여)
잔글 r2.7.1) (로봇이 더함: zh:仙洞御所
Alphanis2 (토론 | 기여)
잔글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그림:Sento Imperial Palace - Seika-tei with beach.jpg|180px|thumb|right|센토 어소 정원]]
'''센토 어소''' ({{llang|ja|仙洞御所, せんとうごしょ|센토고쇼}})란 퇴위한 [[일본 천황]](상황, 법황)의 어소이다. 센토(仙洞: 선동)란 본래 [[신선]]이 사는 산골을 의미한다. 또 퇴위한 천황의 이칭(異称)으로도 사용되었다.
 
신선은 오래전부터 [[중국]]에서 믿어온 이상적인 인간상이다. 속세에서 벗어나 깊은 산에 은둔생활을 한다. 이점에서 퇴위한 천황의 거처를 센토이라고 불렀다. 또, 귀인이 사는 곳을 고쇼(御所: 어소)라고 하기 때문에 센토 고쇼(仙洞御所: 선동 어소)라고 불리게 된다. 상황, 법황은 퇴위후, [[다이리|궁궐]]로부터 퇴거하여 이곳 센토 고쇼로 거처를 옮겼다. 센토 고쇼는 또 인(院: 원)이라고 불렸는데, 이 말도 상황, 법홍의 이칭으로 사용되었다. 센토 고쇼에는 [[가세이]]기관(家政機関)으로 인노초(院庁: 원청)가 설치되었고, [[시라카와 천황]] 때에는 근위대라 할 수 있는 [[호쿠멘노부시]](北面の武士) 후에 [[사이멘노부시]](西面の武士)가 설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