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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인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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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
* [[소꿉친구]]
친구를 한자어로 親舊라 표기함은 매우 잘못 된 것이다. 舊자는 옛구자로써 저것의 의미는 <친함이 옛날이다.> <옛날 친했다>의 의미가 되어 과거의 일을 뜻하게 된다. 구식 신식 할때 쓰이는 구자인 것이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과거에 우리 서로 사랑했잖아?> 이렇게 이야기 할 때<옛날에 끝난 이야기잖아! 옛날에 있었던 일은 왜 이야기 해?>로 대답할 때 쓰일 수 있는 것이다. 지나간 <옛 이야기> <옛 일> <구식>의 의미로 쓰일 때 옛구 <舊>를 쓰는 것이다. 과거에 단절된 일을 표기할 때나 주로 쓰이는 한자어이다.
 
친구의 올바른 한자어 표기는 親久이다. 이것은 <친함이 오래이다.> <친하기 오램>의 뜻이다. 久 완료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계속적인 뜻을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면 <너랑 나랑 만난 지 오래되었다. 벌써 10년이란 시간이 흘렀어!> <그 사람 여기에 오래살았어 한 10년은 살았지? 지난해 이사가기전 까지 말이야!> 전자는 현재완료의 계속적인 뜻을 후자는 과거완료의 계속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
 
친구는 지금까지 친한 사이가 되므로 또는 어느 순간까지 지속된 형태이므로 久를 써주어야 한다. 이와같이 최근들어 한국에서 쓰이는 한자어가 잘못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한자표기를 안하고 한글로 모두 표기하는 일이 많아져 생긴 일이다.
 
그렇지만 백과사전에서 조차 이런 잘못된 표기를 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