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레 단눈치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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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abriele D'Annunzio.jpg|thumb]]
'''가브리엘레 단눈치오'''(Gabriele d'Annunzio, [[1863년]] ~ [[1938년]])는 [[이탈리아]]의 [[시인]]·[[소설가]]·[[극작가]]이다.
 
[[아브루치]]의 [[페스카라]]에서 출생하였다태어났다. 카르두치의 영향을 받은 1880년 시집 <조춘(早春)>으로 인정받았다. 정력적인 작가로 시집 13권, 단편집 4권, 소설 8권, 극작 17편, 그 밖에 평론, 산문집 등이 있다. 1893년에 <죄없는 자>의 불역(佛譯)이 나와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다. 1910년에 빚 때문에 [[프랑스]]로 도피, 1915년 [[제1차 세계대전]]에 조국 [[이탈리아]]의 참전을 주장하고 귀국, 그해 7월 의용군에 가담하여 전선에서 활약하였으나 그 이듬해 비행 중 오른쪽 눈이 실명되었다. 종전 후 [[국제 연맹]]의 결정에 항의하여 [[피우메]] 시(市)를 점령하는 장거를 감행하였다. 1921년 동시를 자국군에 인계하고 귀국, 1924년 몬테 네보소공(公)으로 봉(封)하여져함을 받아 [[파쇼]] 정부로부터 예우를 받았다. 1938년 가루다 호반에서 별세하였다사망하였다.
 
== 작품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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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극 작품 ===
[[1898년]] <봄의 새벽꿈>을 가지고 극단에 등장했다. 이듬해에 발표된 <가을 저녁의 꿈>과 함께 대화체의 시(詩)라고 할 수 있는 것인데 연극성은 빈약하다. 산문으로 쓰여진 3작품 <죽은 마을>(1898) <라 지오콘다> <영광>(1913)도 지나치게 대사에만 의존하여 무대에서의 성공을 얻지 못하였다. 이에 대하여, 낭만파가 묘사한 중세라는 이질적인 피비린내나는 황량한 세계에서, [[단테]]로부터 힌트를 얻어 엮은 사랑의 이야기를 전개한 시극(詩劇)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1902)는 단눈치오의 본령(本領)을 보인 것이며, 또한 <요리오의 처녀>(1904)는 원시 [[그리스도교기독교]]를 배경으로 한 농민극으로, 신앙의 기적과 동물적인 욕정의 대립에 고도의 긴장을 보이는 걸작으로, 각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배(船)>(1906)는 고도의 서정성이 있는 작품으로서 연출가에게 큰 흥미를 주며, [[고대 그리스 연극|그리스 비극]]에서 취재한 <페드라>(1909)와 함께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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