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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배추는 500년 역사를 통하여 김장용으로 한국채소의 왕좌를 차지하며 특히 개성보쌈김치용의 개성배추는 재래고추와 함께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하였다. 배추용 김치는 1909년에 개성·청국·청채·고채 종에 대한 시럼을 거쳐 1910년에는 청국배추 1호와 2호가 청채·개성배추와 더불어 최초로 비교시험이 되었고 이때의 10a당 수량은 각각 1,114관 · 1,355관 · 672관과 806관으로 조사되었다. 품종비교시험은 각 지역의 종묘장에서도 소극적으로 이어져서 1920년에는 지부·직예가 공시되었고(경북), 1924년에는 포두련(동경포두련은 1910년에 도입)을 위시한 5개 품종이 공시되었다(경기). 그 뒤로 1931년 및 충남농시에 지부·금주·포두련청나 포련두백나·직예·화심을 비롯한 일본종 야기·애지 배추와 산동성 품종들이 공시되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 전국 각지에서는 중국인이나 일본인에 의한 품종도입 및 간이시험에 의한 품종 소개가 이보다 훨씬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ref>《한국농업근대사》, 168-169쪽, 농촌진흥청, 2008년 12월 발간</ref>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