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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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란성 쌍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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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란성 쌍둥이는 수정된 하나의 [[난자]]가 두 개로 나누어질나뉠 때 형성된다.
 
일란성 쌍둥이는 대부분 동성이며, 외모가 매우 비슷하게 태어난다. 난자가 둘로 나누어지는나뉘는 것은 유전적인 특징보다는 전 세계적으로 인종에 상관없이 1000번 중에 3번의 비율로 발생하는 변칙으로 간주된다. 두 개의 난자는 자궁 하나에서 태아 둘로 자란다. 난자 하나가 정자 하나와 수정될 때, 그리고 나뉘고 분리될 때, 태아 둘이 형성된다.
 
일란성 쌍둥이는 수정되고 분리될 때 돌연변이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유전적으로 거의 비슷하며, 동성이다. 아주 가끔, 환경적인 요소 혹은 일란성 여아 쌍둥이의 x염색체의 비활성화로 인해 다른 표현형을 갖기도 한다. 그리고, 아주 아주 드물게, 염색체 숫자의 이수배수성으로 인하여, 일란성 쌍둥이는 이성 표현형을 갖기도 한다. 일란성 쌍둥이는 지문까지는 아니지만 외모가 비슷하다. 일란성 쌍둥이는 자라면서 서로 다른 외부적인 영향과 생활 습관으로 점점 달라진다. 유전학적으로 보면, 일란성 쌍둥이의 자녀끼리는 사촌이라기보다는 반은 서로 형제자매인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천만 쌍의 일란성 쌍둥이가 있다고 추산된다.
 
일란성 쌍둥이가 형성될 가능성은 유전적인 것이 아니고, 무작위적인 것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균등하게 일어나는 점은, 이란성 쌍둥이의 경우와 확연히 다르다. 이란성 쌍둥이는 일본에서는 1000번의 출생 중에 6번(일란성 쌍둥이가 태어날 수 있는 4~5번과 거의 비슷하다.), 인도에서는 1000번의 출생 중에 15번 이상, 미국에서는 1000번의 출생 중에 24번 탄생하는데, 이것은 의학의 발달로 인한 체외 수정의 결과이다. 그러나 배아가 나누어지는나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 수 없다.
 
일란성 쌍둥이는 거의 동일한 DNA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성장하면서 다른 환경에 접하게 되면서 서로 다른 성격을 소유하게 된다. 이것은 [[후성학 변이]]라고 불린다. 3세부터 74세 사이의 쌍둥이 80쌍을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어릴수록 후성학적 차이가 적게 나타나며, 이는 나이가 들수록 커진다. 50세의 일란성 쌍둥이와 3세의 일란성 쌍둥이 사이엔 3배 이상의 후성학적 차이가 나타났다. 서로 다른 부모에게 입양된 쌍둥이는 후성학적 차이가 매우 컸다. 그러나 IQ나 성격 등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욱 비슷해졌다. 이러한 현상은 인간의 성격과 행동이 많은 부분에서 유전적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잘 설명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