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스타 갈락티카 (2004년 드라마)"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틀:배틀스타 갈락티카 시리즈}}
{{본문|배틀스타 갈락티카 (2004년 TV 시리즈)의 방송 목록}}
2003년 [[배틀스타 갈락티카 (TV 미니시리즈)|미니시리즈]]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배틀스타 갈락티카》는 [[코불의 12 콜로니]]에 가해진 [[사일런 (리메이크)|사일런]]의 핵 공격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인류의 여정을 담고있다. 생존자들은 [[로라 로슬린]] 대통령과, 민간 선단을 이끄는 낡았지만 강력한 [[전함]] [[배틀스타 갈락티카 (전함)|배틀스타 갈락티카]] 호의 사령관 [[윌리엄 아다마]]가 이끈다. 남은 인류 전체를 말살하고자 하는 사일런의 추적을 피해 인류는 신화에 등장하는 오래전에 사라진 열 세번째 콜로니인 "[[지구 (배틀스타 갈락티카)|지구]]"를 찾아 전 은하계 곳곳을 뒤지며 도망다닌다. 다른 대부분의 [[스페이스 오페라|우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와 달리, 배틀스타 갈락티카에는 [[외계 생물|외계 생명체]]가 등장하지 않으며(인류의 적인 사일런은 인간 스스로가 만들어낸 로봇이다), 인간과 사일런이 사용하는 주요 무기들은 [[레이저]]나 에너지 계열의 무기들이 아닌 [[실탄]], [[레일 건]], [[미사일]] 등이다. 또한 드라마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컴퓨터 및 과학 용어들의 사용을 의도적으로 배제하였다.<ref name=nym080403>{{뉴스 인용 | 작가 = Everett Bogue | url = http://nymag.com/daily/entertainment/2008/04/how_to_convince_your_girlfrien.html | 제목 = How to Convince Your Girlfriend (or Boyfriend) That 'Battlestar' Is Not 'Star Trek' | 작성일자 = April 3, 2008 | work = [[New York (magazine)]] | 확인일자 = February 3, 2009}}</ref> 대신에,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생존자들에게 남겨진 12 콜로니의 파괴에 대한 종말론적 인식과 인류의 생존 혹은 사일런과의 전쟁 과정에서 내려야 하는 도덕적 선택 등을 다룬다. 또 인간과 사일런 간의 갈등에 큰 영향을 끼치는 서로에 대한 증오와 폭력의 악순환과, 몇몇 주연 배우들(특히 [[가이우스 발타]])에게 나타나는 "신"의 대리인으로서의 천사의 모습과 그것이 내포하는 종교적 의미도 중요한 이야깃거리다.<br>
[[배틀스타 갈락티카 (시즌 4)|시즌 4]]가 진행되면서 인간과 사일런간의 전쟁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서로에 대한 적개심이 여전한 가운데에도 인간과 사일런은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는데, 이에 대한 원인 중 일부는 '1호' 사일런인 [[존 캐빌]]로 인해 인간형 사일런 내부에 분열이 일어나는 것에 기인한다. 7개의 인간형 사일런 모델을 탄생시킨 "파이널 5"(지구에 거주하던 코불 출신의 인간형 사일런으로, 그들의 기억은 존 캐빌이 삭제해버렸다)의 정체를 숨기고자 하는 캐빌의 강박증은 결국 사일런 간의 내전을 불러왔고, 몇몇 사일런 모델은 인간과 연합하게 되었다. 또 다른 이야기 줄기는 "인류를 종말로 이끄는" "죽음의 선구자"로 지칭되어진 예언서의 주인공 [[카라 트레이스]]의 미스테리한 운명과, 인간과 사일런의 연합 이후 함대 내에서 버림받은 존재가 된 가이우스 발타가 사일런의 일신교적 사상을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회개하는 과정 등이다.<br>
[[Daybreak|마지막 회]]에서 부활한 카라 트레이스는 인류와 사일런을 새로운 행성으로 이끌고, 아다마 제독은 그들의 새로운 거주지를 '전설 속의 지구'에 헌사하는 의미로 또한 '지구'로 명명한다. 이전에 찾아낸 지구는 신화 속의 지구와는 다른 행성으로, 수 천년전 사일런들이 거주했으나 핵 전쟁으로 황폐화되어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드러났다. 새로운 지구에는 초창기의 원시 인류가 살고 있었고 기초적인 문명이 존재했다. 인류는 확실히 지구와 코불 두 행성에서 각자 진화해왔으며, 코불에 살던 인류는 흩어져 12 콜로니에 거주하게 된 것이다. 지구에 정착한 인류와 사일런은 그들이 갖고있는 모든 과학기술을 버렸다. 인류의 함대는 태양으로 날려 파괴되었고, [[사일런 베이스스타]]는 센츄리온들에게 맡겨져 떠난 이후로 다시는 소식을 들을 수 없게되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현대의 인류는 코불에 살던 인류, 이들과 함류한 사일런들, 그리고 원시 인류의 후손인 것으로 밝혀진다.<br>
마지막 장면에서 천사의 모습을 한 가이우스 발타와 [[6호]]가 현대의 [[뉴욕]] 시 거리를 걷는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둘은 기술적으로 진보한 [[로봇]]과 [[컴퓨터]], 그리고 여러 첨단 장비들을 보며 15만년 전 12 콜로니의 인류와 사일런들이 처음 지구를 향해 출발했을 때의 과학기술과 닮아있음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발타가 시리즈 전체에서 자주 등장하는 대사를 말한다. "이 모두가 전에 일어났던 일이다. 그리고 앞으로 모두 다시 일어날 것이다."(This has all happened before, and it will all happen again.) 이는 가까운 미래에 현대의 인류가 그들과 똑같은 모습의 사일런 로봇을 만들어 낼 것이고, 그 사일런들이 인류에 대항하는 전쟁을 일으킬 것이라는 제작자의 메세지를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15만년 전 코불에 거주하던 원래의 인류는 처음 사일런을 만들어냈고, 이후 인간과 사일런의 전쟁이 일어났다. 황폐해진 코불을 떠나 인류는 12 콜로니로 흩어져 정착했으며, 사일런은 지구에 정착한다. 그러나 인간형 사일런과 기계형 사일런 (센츄리온)간의 내전이 다시 일어나 지구는 황폐화 되었고, 이 황폐화된 지구가 아다마 함장의 함대가 처음 찾아낸 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