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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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Dol.jpg|thumb]]
'''돌잔치'''({{llang|ko-KP|'''돐잔치'''}})는 한 살(한국식으로는 두 살)배기 아기의 생일을 축하하는 [[한국]]의 전통 문화이다. 이 의식은 새로 태어난 아기의 앞날이 번영하기를 기원하며 한국에서 중요한 위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생일에 아기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 모자를 쓴다. 여자아이는 [[족두리]] (현대에는 [[아얌]])를, 사내아이는 [[남바위]] (현대에는 [[복건]])를 모자로 착용한다. 옛날에는 현재의 [[아프리카]] 후진국 수준으로 돌도 되기 전에 죽는 아기들이 많았으므로 (1950년대 [[대한민국]]의 영아 사망률은 137.95에 북한의 영아 사망률은 90.5였을 정도였고 이것이 이어져 60년대까지 대한민국은 북한보다 살아서 태어난 아기들이 돌도 못 맞고 많이 죽었다.) 돌잔치는 다시 태어난다는 뜻에서 축하한다.
== 내용 ==
여러 어른 앞에서 아이 앞에 물건을 늘어놓고 아이가 집게 하는 풍속이 있다. 이 물건을 [[돌잡이]](돐잡이)라고 한다. 실, 국수, 필기구(연필,붓), 돈 등을 집게 한다. 현대에는 직업의 다양화와 함께 아이들의 장래 희망이 다양화되면서 [[축구공]], [[야구공]], [[농구공]], 판사봉 등을 추가해서
== 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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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서의 돌잔치 ==
북한에서도 돌잔치를 하는데 이들은 [[문화어]]로 돐잔치라고 부른다. 북한에서
== 계산법 ==
그 아기가 돌잔치를 치르는 연도는 태어난 해에 1년만 더하면 돌잔치를 치르는 연도가 나온다. 광복 전년도인
== 돌잔치 참석자들의 복장 ==
아기의 부모, 조부모, 형제, 친지들은 주로 [[한복]]을 입으며 하객들은 자유롭게 입는다. 한복을 입지 않고 참석한 하객들에게 자이로드롭 10번 타고 오기 등의 벌칙을 부과하는 집안에서는 하객들까지 한복을 입게 하기도 한다.
=== 아기의 [[부모]]나 [[조부모]] ===
* 아기의 [[어머니]] : 돌을 맞은 아기의 어머니들은 주로 [[당의]]를 입지만 [[치마저고리]] 차림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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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의 돌잔치 ==
현대에는 교통의 발달로 돌잔치를 아기의 고향이 아닌 다양한 장소에서 치르게 되었으며 더러는 다른 지역이나 외국에서 치르기도 한다. 돌잔치 장소로 애용되는 곳은 식당이나 호텔이며 간혹 [[인천국제공항]] 호텔에서 치르는 경우도 있다. 주로 [[영덕군]] 등의 시골에서 태어난 아기들이 도시에서 돌잔치를 치르며 서울에서 태어난 아기가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 호텔에서 돌잔치를 치르거나 [[용인시|용인]]에서 태어난 아기가 분당에서 돌잔치를 치르는 등 도시에서 태어난 아기들도 다른 도시에서 돌잔치를 치르기도 한다. 겨울에 돌잔치를 치르는 아기들의 경우에는 [[서울특별시|서울]]에서 태어난 아기가 [[평창군|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돌잔치를 치르는 경우처럼 도시에서 태어난 아기가 시골에서 돌잔치를 치르는 경우도 있다. 현대에는 돌잔치가 서양식으로 바뀌어 돌잡이 때에만 한복을 입히고 다른 때에는 [[양복]]이나 [[드레스]]를 입히기도 한다.
=== 돌잔치 날짜 잡기 ===
현대에는 돌잔치 날짜를 잡는 일도 하나의 문제가 되고 있다. [[그레고리력]]을 받아들이면서 생겨났으며 다음과 같이 날짜를 잡는다.
* 가장 일반적인 예로, 아기의 [[그레고리력|양력]] 생일이나 [[태음력|음력]] 생일에 돌잔치를 치르는 것이다.
* 주 5일 근무제로 인해 생겨난 예로, 아기의 돌날이 [[주말]]인 [[토요일]]/[[일요일]]이나 [[공휴일]]과 겹칠 경우에는 앞당겨서 [[금요일]]이나 공휴일 전날로 돌잔치 날짜를 잡기도 한다.
* [[2월 29일]]생 아기에게만 해당되는 예로, 아기의 돌날이 [[2월 29일]]이면 4년 후에 치르거나 다음해 [[2월 28일]]로 돌잔치 날짜를 잡기도 한다.
* 아기의 출생일과 출생 신고일이 다른 경우에는 아기의 출생 신고일로 돌잔치 날짜를 잡기도 한다.
== 한국 밖에서의 돌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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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돌잔치를 치르는 사람들은 주로 [[조선족]]이 밀집한 [[지린 성]]이나 호텔이 많은 [[상하이]]에서 돌잔치를 치른다.
=== [[미국]] ===
미국에서 돌잔치를 치르는 사람들은 주로 [[재미동포]]들이 밀집한 [[캘리포니아 주]]나 [[뉴욕 주]] 또는 호텔이 많은 [[네바다 주]] 등지에서 돌잔치를 치른다. [[플로리다 주]]·[[텍사스 주]]·[[루이지애나 주]]·[[미시시피 주]]·[[하와이 주]]·[[앨라배마 주]]·[[조지아 주]]·[[애리조나 주]]·[[뉴멕시코 주]]·[[네바다 주]]에서 돌잔치를 치르는 경우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에어컨을 켜야 한다.
=== [[캐나다]] ===
캐나다에서 돌잔치를 치르는 사람들은 주로 호텔이 많은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에서 돌잔치를 치르며 겨울에 돌잔치를 하는 사람들은 [[퀘벡 주]] 퀘벡의 얼음 호텔에서 돌잔치를 치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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