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노 리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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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와 조선 도자기==
당시 일본은 좋은 도자기를 만들어내지 못하였고 중국산 도자기는 지나치게 화려하여 소박한 미를 추구하는 일본 다도에 적절하지 않았다. 그래서 조선에서 만든 도자기에 각별한 관심을 가졌는데, [[임진왜란]]을 일으켜 [[조선]]을 침략하였을 때 [[조선 도공]]들을 납치하고 [[조선 백자]]를 수집하는 데 혈안이 된 것도 그 때문이었다. 정작 [[센노 리큐]]는리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출병을 반대했는데, 이는 출병이 실질적으로 그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세상의 균형이나 평화의 미학에 반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정작 스님으로서 센리큐가 설파했던 다도속의 이상향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치적 목적과 현실에 대치되어서 크게 미움을 사게 된다. 센노 리큐가 자결을 하도록 명령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분명치 않으나 센노 리큐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출병을 만류했던 것은 비교적 분명하게 사료로 남아있으며 자결을 하도록 명을 받은 이유로도 추정되고 있다. 이후 [[센노 리큐]]의리큐의 다도는 그 제자들에 의해 여러 문파로 갈라져서 일본에서 발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막부와 왕가의 모든 귀족들은 다도는 할 수 없어서는 안 되는 교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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