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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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몽의 후임이 된 육손은 관우에게 매우 겸손한 내용의 서신을 보내 그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다. 안심하고 [[위 (삼국)|위나라]]를 침공한 관우는 여몽의 계략에 허를 찔러 패배하고 사로잡혀 처형되고 만다.
 
이 소식을 들은 유비는 관우의 원수를 갚기 위해 약 12만의75만의 대군을 거느리고 오나라를 침공하였다.([[이릉 대전]]) 이에 손권은 육손을 대도독으로 임명해 전군의 지휘권을 맡겨 촉한의 침공을 막게 하였다. 양군은 이릉에서 대치하였는데, 육손은 전군에게 수비를 단단히 하고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명령을 내린다. 그 때문에 육손을 향해 겁쟁이라며 불평하는 병사들이 많자 육손은 손권이 친히 내린 보검을 뽑아들고 “지금은 한 치의 땅이라도 취할 수 있다면 어떤 욕됨이라도 참아야 할 것이오! 그대들은 각처의 요지를 지키는 데에 전력을 기울이시오! 만약 함부로 움직인다면 군령을 어긴 죄로 처형할 것이오.” 하고 충고하여 그들을 설득하였다. 마침내 오랜 대치상태로 촉한군이 기강이진을 해이해지자들에서 숲으로 바꾸자 마자 육손은 즉시 화공을 가하여 격파하였다.
 
유비가 병으로 죽자 오나라와 촉한은 촉한의 사신인 [[등지]]의 의견을 받아들여 우호 관계를 회복하고 함께 위나라에 대항하게 된다. 손권은 군사 면에서 육손은 오나라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존재가 되어 위나라가 종종 오나라를 침공해오지만 그 때마다 육손의 전략으로 가까스로 저지시켰다. 그 후 오나라 신료들의 맹활약 덕분에, 마침내 손권은 제위에 올라 [[황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