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문장 성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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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성분: 문장을 구성하는 뼈대가 되는 요소 ==
 
* [[주어]](主語): 문장의 주체 (누가, 무엇이) → 체언에 주격 조사 (이, 가, 에서[단체], 께서[높임])가 붙는다.
*: 예) '''하늘이''' 파랗다. '''아버지께서''' 외출하신다. '''학교에서''' 운동회를 한다.
* [[서술어]](敍述語): 주어를 서술 (무엇이다, 어찌하다, 어떠하다) → 동사, 형용사, 체언+서술격 조사 (이다)
*: 예) 하늘이 '''파랗다'''. 아버지께서 '''외출하신다'''. 학교에서 운동회를 '''한다'''.
* [[보어]](補語): 서술어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는 말 (무엇이) → 체언+주격 조사 (이,가). '되다/아니다' 앞에 나오는 말
*: 예) 나는 '''신이''' 아니다. 영희는 '''선생님이''' 되었다.
* [[목적어]](目的語): 타동사의 대상 (누구를, 무엇을) → 체언+목적격 조사 (을, 를) / 보조사 (도, 만)
*: 예) 나는 '''사과를''' 먹는다. 영희는 '''영화만''' 본다. 학교에서 '''운동회를''' 한다.
 
== 부속 성분: 주성분을 수식하는 요소 ==
 
* [[부사어]](副詞語): 용언, 관형사, 다른 부사, 또는 문장 전체를 수식 → 부사, 체언+부사격 조사 (에, 로, 와 등)
*: 예) '''학교에''' 간다. '''망치로''' 호두를 깨다. '''나와''' 독서하자.
*: 그 버스는 '''매우''' 빠르다. '''과연''' 그는 착할까? '''그러나''' 아직 배고프다.
* [[관형어]](冠形語): 체언을 수식 → 관형사, 체언+관형격 조사 (의), 동사/형용사+관형사형 어미 (ㄴ/는/ㄹ)
*: 예) '''온갖''' 험담을 늘어놓고... '''언니의''' 신발이다. 비가 '''온다는''' 뉴스를 들었다.
 
== 독립 성분 ==
 
* [[독립어]](獨立語): 다른 문장 성분과 상관없이 홀로 쓰이는 말 → 감탄사, 체언+호격 조사, 접속 부사 등
*: 예) '''아''', 배고프다~ '''철수야''', 학교 가자.

{{한국어}}
{{토막글|언어학}}
 
[[분류: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