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공군 Tu-154 추락 사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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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틴 숲의 학살]]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인 1940년 소련 비밀경찰이었던 [[내무인민위원회]]가 폴란드 포로 군인 22,000여 명을 [[학살]]하고 스몰렌스크 인근의 카틴 숲에 매장한 사건이다. [[스탈린]]은 "폴란드가 독립국으로 일어설 수 없도록 폴란드 엘리트의 씨를 말릴 것"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폴란드가 [[소련]] 치하의 [[공산주의]] 국가가 됨에 따라 40여 년 간 폴란드와 소련에서는 카틴 숲의 학살에 대한 언급은 금기시 되어왔다.
 
2010년 4월 7일 카틴 숲의 학살 70주년 추모식에 러시아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참석했다. 푸틴 총리는 추도사에서 "이곳에 잠든 폴란드와 러시아의 군인 및 시민들에게 고개 숙인다"며 "소련 전체주의 체제 아래 양국은 같은 슬픔을 겪었으며 결코 재연돼선재연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푸틴 총리는 국가보안위원회 요원 출신이다.
 
폴란드 러시아 역사에서 오랜 앙금으로 남아 있는 카틴 숲의 학살 추모식에 러시아 지도자가 최초로 참석한 것에 대해, 러시아 공산당은 추모식 직후 못마땅한 논평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