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경제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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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에서는 경제적 행위자들의 선호도와 효용성을 고려하는 희소한 자원의 최적의 분배상태인 옵티멈(optimum)을 중시한다. 예를 들어 [[파레토 최적]]은 경제학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옵티멈 중 하나이다. 이는 한 개인의 후생이 향상되는 것은 다른 개인의 후생을 저하시킨다는 개념을 뜻하는데, [[파레토 최적]]은 이러한 분배가 모두 완료된 상태를 지칭한다. 이와 같이 경제학적 개념에서 정의하는 파레토 최적은 시장의 경쟁적 특성과 가격결정구조의 조종기능을 전제로 할 때에 존재가능하다.
 
그러나 경제학에서 말하는 시장의 균형이 사회 및 환경적 측면에서의 최적의 상태와 동일하지는 않다. 최적의 상태는 정교하게 통제된 시장거래 체제에서 존재하며, 가치로 인정되지 않은 요소들은 경제행위자들의 경제적 [[효용]]성에 일정한 영향을 갖더라도 효용성 분석에서 철저하게 배제된다. 즉, 환경과 관련된 측면들이 생략된 것인데, 이러한 요소들을 시장거래의 외부효과(externality)라고 한다. 외부효과는 경제행위자의 후생을 개선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긍정적 요소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금전적인 보상 없이 후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부정적인 요소로 여겨지기도 한다(예를 들어 공항건설 시, 소음공해로 인해 주변 부동산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 따라서 비효율적인 외부효과의 내재화를 통해 손실가치를 시장거래 체제에 반영해야 한다. 즉, 환경적 손실의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다.
 
환경경제학에서는 "오염의 최적"을 탐구한다. 즉, 환경이라는 변수를 고려하여 파레토 최적을 산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염의 최적에서는 타인의 손실없이는 환경적 변수에 민감한 한 경제행위자의 후생을 향상시키는 데에 한계가 있다. 실제 환경경제학의 오염의 최적은 생태학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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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اقتصاد بيئي]]
[[ca:Economia ambiental]]
[[de:UmweltökonomieUmweltökonomik]]
[[el:Περιβαλλοντικά οικονομικά]]
[[en:Environmental economics]]
[[es:Economía ambiental]]
[[fi:Ympäristötaloustiede]]
[[fr:Économie de l'environnement]]
[[he:כלכלה סביבתי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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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Milieueconomie]]
[[no:Miljøøkon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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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Экономика окружающей среды]]
[[fi:Ympäristötaloustiede]]
[[sv:Miljöekonomi]]
[[vi:Kinh tế học môi trườ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