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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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국궁에서 사법은 가장 대표적으로 '''사법팔절'''이 있는데 이는 활을 쏠 때의 자세와 동작을 8단계로 구분해서 가르치는 사법이다. 사법팔절의 8단계는 단절된 동작이 아닌 물이 흐르듯 이어지는 일렬의 동작이다.
 
===사법팔절<ref>황학정(黃鶴亭) 刊<<궁도입문(弓道入門)>>, 황학정, 1997년, pg.71-93</ref>===
 
1.'''발디딤'''
활 쏠 때 그 기초가 되는 최초의 발 딛는 자세로 비정비팔(非丁非八)의 즉 정(丁)자도 아니고 팔(八)자도 아닌 자세를 취해야 한다.
 
2.'''몸가짐'''
몸을 곧게 세우는 것으로 두 다리의 무릎을 펴고 분문을 오므리고 불거름에 힘을 넣고 허리를 펴서 그 위에 상체를 곧게 세운다. 이 몸가짐의 자세는 끝까지 흩으러 져서는 안 된다.
 
3.'''살먹이기'''
활의 줌을 쥐는 동작과 화살을 허리에서 빼 현의 절피에 끼우는 동작 그리고 각지손을 현에 걸어 쥐는 동작이 포함된다. 발디딤과 몸가짐으로 이룩된 세로축의 체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4.'''들어올리기'''
화살을 먹여 쥔 양 손을 자기 이마보다 약간 높이 올리는 동작. 들어올렸을 때 세로축의 체형이 흐트러짐이 없이 유지되게 해야 한다. 이때 화살 끝은 약간 아래쪽을 향하게 된다.
 
5.'''밀며당기기'''
줌손은 과녁을 향해 밀고 깍지손은 뒤로 당기는 자세. 깍지손은 이마에서부터 어깨 쪽으로 당긴다. 뺨을 스쳐 귀 뒤쪽으로 향해 당기면 자연스럽다.
 
6.'''만작'''
줌손은 과녁의 겨냥점으로 더 밀고 들어가고 가슴은 펴고 어깻죽지는 뒤로 오므린다.
 
7.'''발사'''
화살이 현을 떠나게 하는 것으로 활쏘기에서 최후의 동작으로 승패를 가르는 순간이다. 활쏘기는 손끝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을 가르며 내부의 기력을 폭발시키는 동작이다. 두 팔은 춤을 추듯 벌어지지만 몸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
 
8.'''잔신'''
발시를 한 줌손과 깍지 손은 좌우로 펼쳐지는데 깍지손은 호랑이 꼬리처럼 끝부분이 하늘로 치켜들려야 한다. 좋은 거두기가 되기 위해서는 2~3초 후 서서히 활과 깍지손을 자연스럽게 내린다.
 
==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