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근대의 교육"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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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13세기]] 말에서 [[16세기]]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를 비롯한 독일·프랑스·네덜란드·영국 등 서구 여러 나라에서는 사상·문학·미술 등 제분야에 걸쳐 새로운 문화운동이 일어났다. 이것이 문예부흥, 즉 [[르네상스]]이다. 르네상스의 중심원리는 자각 및 자아의 발현으로, 중세적 전체에서의 분화와 정체(停滯)로부터의 생동이 이 시대의 기본적 특징이다. 이탈리아가 이 운동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단테·페트라르카·보카치오 등 선구적 휴머니스트들을 낳았다. 르네상스는 곧 알프스산을 넘어 여러 나라로 전파되어, 독일에서는 에라스무스, 프랑스에서는 라블레·몽테뉴, 영국에서는 초서와 모어 및 셰익스피어 등이 이 운동의 기운을 타고 배출되었다. 르네상스는 직·간접적으로 종교개혁에 영향을 끼쳤다.
==종교개혁==
종교개혁은 가톨릭 교회의 교권주의(敎權主義)와 교직제도에 반항해서 개인적인 신앙의 자유를 강조하였다. 종교개혁은 루터를 중심으로 츠빙글리·멜란히톤·트로젠도르프 등이 매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은 교육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쳐서, 수도원교육에 대한 세속교육의 등장, 중류 시민계급에 대한 교육기회의 확장, 대학의 발흥, 교육에 대한 국가적 통제와 간섭의 강화, 교육내용에 있어서의 고전 및 세속적 교양의 존중 등 새로운 현상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그 후 종교개혁운동에 대항해서 제수이트 교육운동이 일어났으나, 신교의 교육운동은 문예부흥운동에 호응해서 일반 서민교육운동으로 발전하였다. 이 점이 바로 종교개혁이 일반교육에 미친 위대한 업적이라고 볼 수 있다.
==실학주의==
실학주의(實學主義)란 문예부흥 이후에 널리 유행하던 언어주의로부터 벗어나려는 17세기의 교육운동을 말한다. 교육은 현실에 부합해야 하며 언어에만 관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실학주의자들은 교육의 새로운 형태를 실제 생활의 의무에 잘 적응하도록 학생들을 준비시키는 것으로, 방법에 따라 ① 인문주의적 실학주의, ② 사회적 실학주의, ③ 감각적 실학주의로 나누었다. 인문주의적 실학주의는 인문주의의 극단적인 언어편중에는 반대하면서 고대어와 고대문화의 연구를 필요로 한 점에서 인문주의와 일치하고, 자연과 현실생활에 관한 지식을 경시하지 않는 점에서는 실학주의와 일치했다. 인문적 실학주의는 학교교육의 실제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었고, 다만 감각적 실학주의의 발전을 촉진한 데서만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사회적 실학주의는 몽테뉴가 대표자이다. 그는 학생으로 하여금 사회적으로 행복한 지위에 있게 하기 위한 준비로서 교육을 제1의 목표로 하고, 근대의 사회적 제기관에 대한 경험과 학습을 중시하여 여행 등을 장려하였다. 특히 몽테뉴는 교육의 목적·방법의 모든 것을 서적의 학습에서가 아니라, 오히려 아동생활 그 자체에서 직접 이끌어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감각적 실학주의는 아동이 감각적으로 경험함으로써 비로소 직접적이고 가치있는 지식을 획득할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물적 환경에서 교재를 찾아 내어 감각기관을 훈련시켜 그 교재를 학습하도록 하는 것을 중시하였다. 이러한 감각적 실학주의는 중등교육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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