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두 판 사이의 차이

'''친구'''(親舊) 또는 '''동무''', '''벗'''은 보통 친하게 어울리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과거에 [[어린이]]들이 많이 쓰던 '동무'라는 낱말은 본래 한국 전역에서 쓰이던 말이었다. 그러나 [[북조선]]에서 '[[혁명]]을 위하여 함께 싸우는 사람'<ref>네이버 국어사전의 '동무' 항목.</ref>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어 강한 반공 이데올로기가 있었던 [[남한]] 사회에서는 동무라는 단어가 거의 죽은 말이 되다시피 하였고<ref>http://www.hangeul.or.kr/hnp/hs2001/hs348_02.htm</ref> 이에 따라 남한에서는 동무가 "친구"로 대체되었다.<ref>http://pine4808.mireene.co.kr/bbs/board.php?bo_table=munwha3&wr_id=27</ref> 순 [[한국말]]로 대체하고 싶을 때는 '벗'을 사용한다. 다만 대한민국에서 '어깨동무' 등은 합성어로는 남아있으며 자주 사용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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