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코곤 천황: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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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코곤 천황'''({{llang|ja|後光厳天皇}}, 후광엄 천황, [[1336년]] [[4월 14일]] ~ [[1374년]] [[3월 12일]])은 일본 [[난보쿠초 시대|남북조 시대]]의 [[북조 (일본)|북조]] 제4대 천황이다. [[메이지 시대]] 이전의 학자들에 따르면 그의 치세는 1352년에서 1371년까지였다.
 
그의 이름은 아버지 [[고곤 천황]]을 따라서 지어진 것으로, 비한자문화권에서는 고곤 2세로도 불린다. 휘는휘(諱)는 이야히토(弥仁)다.
고코곤 천황은 [[고곤 천황]]의 차남이자 [[고묘 천황]]의 조카이자 [[스코 천황]]의 동생이며, 어머니는 산죠 구니히데(三条公秀)의 딸 히데코(秀子)였다.
 
== 생애 ==
[[1352년]] [[아시카가 다카우지]]는 남조에 화의를 청했고 이로 인해 둘로 나뉘었던 황통은 잠시 남조 쪽으로 통일되었다. 그러나 이듬해인 [[1352년]] 남조가 교토로 진격하면서 평화는 깨졌다. 남조는 북조의 공격을 맡아 교토에서 퇴각하면서 천황 자리에서 물러난 북조의 [[고곤 천황]], [[고묘 천황]]뿐만 아니라 [[스코 천황]]과 황태자 그리고 황자 나오히토([[고곤 천황]]의 아들)까지 [[교토]]에서교토에서 [[요시노]]로 이송하였다. 이는 [[교토]]에서 천황으로 즉위할 만한 인물을 없애기 위해서였다.
 
천황이 사라지자 교토의 공무는 마비되었고 이야히토는 [[아시카가 요시아키라]] 등의 추대로 고코곤 천황으로 즉위했다. 그러나 남조의 빈번한 교토 점령으로 고코곤도고코곤 천황도 몇 번이나 오미 등으로 도피해야 했다.
 
[[1370년]] 이야히토는고코곤 천황은 아들 [[고엔유 천황|오미토 친왕]]에게 양위하겠다는 의사를 막부 측에 전달했고 이 과정에서 형 [[스코 천황]]이 자신의 아들인 요시히토 친왕을 황태자로 세우고 싶어해 갈등이 빚어졌으나 막부는 고코곤 천황의 손을 들어주었다. 고코곤 천황은 이듬해 양위하였다양위하였고 [[1374년]] 병으로 죽었다.
 
{{일본 역대 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