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데 아우스트리아 공: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Abend (토론 | 기여)
Abend (토론 | 기여)
9번째 줄:
펠리페 2세와 카를로스의 사이는 점점 나빠졌고 카를로스는 아버지에게 위해를 입을까 두려워해 방문을 안에서 잠글 수 있는 자물쇠를 만들게 했다. 또 베개 밑에 칼과 소총 등 무기를 숨겨놓기도 했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그는 스페인을 탈출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아들이 외국으로 도망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 펠리페 2세는 [[1568년]] [[1월 18일]] 카를로스의 무기를 빼앗고 그의 방 창문에 못질을 해서 감금시켰다. 왕위 계승자를 구금한 이유에 대해 펠리페 2세는 왕자의 천성적인 결함과 자질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교황에게도 왕자의 생각에 결함이 많고 자질이 모자라 구금했다고 편지를 보냈다. 카를로스는 자신의 방에 감금당한 채 의문의 죽음을 맞았고, 그로부터 몇 달 되지 않아 엘리자베트 또한 죽었다.
 
돈 카를로스와 엘리자베트 드 발루아의 이야기는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 및 [[실러]]의 희곡 [[돈 카를로스 (희곡)|돈 카를로스]] 등의 모티브가 되었다.
 
== 참고 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