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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 넘어옴|미이라|‘미라’와 ‘미이라’의 다른 뜻|미라 (동음이의)}}
[[파일:Mummy at British Museum.jpg|thumb|230px섬네일|고대 이집트의 미라.]]
'''미라'''(← {{llang|ja|ミイラ|'''미이라'''}})는 화학물 또는 춥거나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어 피부와 살이 말라서 보존된 [[시체]]를 말한다. 미라라는 명칭은 {{llang|pt|mirra}}를 통해 들어온 일본어에서 유래하며, 이는 예전에 미라를 만드는 데 쓰던 [[몰약]](沒藥, myrrh)을 의미한다. 현대의 [[포르투갈어]]로는 '{{lang|pt|múmia}}'라고 표기하며, 영어로는 '{{lang|en|mummy}}'라고 표기한다.
 
 
현대에는 [[소련]]의 [[블라디미르 레닌]]의 시신이 미라로 만들어져 보존된 이래, [[중국]]의 [[마오쩌둥]], [[베트남]]의 [[호찌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김일성]]의 시신을 미라로 처리하여 보존하고 있다.
 
=== 자연적 ===
자연현상으로 미라가 된 시신은 [[알프스 산맥]]의 [[빙하]]에서 발견된 '[[외치]]'(Oetzi)가 대표적이며, 세계에서 제일 건조한 [[아타카마 사막]]이 있기 때문에 인체가 잘 건조돼 미라가 잘 생길 수 있다. 또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안데스 산맥]]에서는 [[잉카]]시대에 산에 제물로 바쳐진 미라들이 발견되기도 한다. '[[친초로미라]]'라는 박제와 인형의 중간 형태를 지닌 미라들도 많다. 이 밖에 [[북유럽]]이나 [[스코틀랜드]] 및 [[북아일랜드]]에서는 소위 '[[보그피풀]]'이라는 미라가 많이 발견되는데 이는 늪이나 습지가 많은 지역적 특성 때문이다. 늪의 화학성분으로 인해 미라가 부패하지 않고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이다.
더구나 동자 미라 ‘단웅이’는 [[단국대학교|단국대]] 의대의 분석에 의해 400여 년 전 6세가 되던 해 간염 바이러스와 결핵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의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미라와 함께 [[2001년]] 출토 당시 미라가 안치돼 있던 목재관과 단웅이가 입고 있던 의복들도 보존처리를 거쳐 함께 전시되고 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1207524|제목="400년전 미라 어린이 사인은 결핵"|이름=김태식 기자|작성일자=2006-01-31|출판사=네이버 연합뉴스|확인일자=2009-05-28}}</ref><ref>{{뉴스 인용|url=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5080043|제목=“아이 낳다 죽었을까?” 나주 미라의 비밀 캔다|이름=전승민 동아사이언스 기자|작성일자=2009-05-08|출판사=동아일보|확인일자=2009-05-28}}</ref>
 
세계최초의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임신부 미라’는 전남 나주에서 [[2009년 9월]]에 발견되었는데 지금까지는 [[2002년]] [[4월]]에 발견된 [[경기도]] [[파주시]]의 파평윤씨파평 윤씨 모자 미라가 세계최초의세계 최고(最古)의 ‘임신부 미라’로 알려져 있었다. 발견 당시 450년과 440년이 경과된 미라로 추정되었다. ([[EBS]] '과학, 미라에 말 걸다' [[2009년]] [[7월 31일]](목) 방송 참조)
 
이 밖에 후손이 없이 도로공사나 택지정리 중 우연히 발굴된 무명의 미라들로 '봉미라, 흑미라' 등도 소개된 바 있다. [[파평 윤씨]] 가문 여성의 미라가 [[묘지]] 이장작업도중 발견되었다. 윤씨 부인의 미라는 [[공기 (기체)|공기]]가 통하지 않는 묘지구조때문에 생긴 자연적인 미라이다.